문피아 구매 소설 열람 기간은?

 현재 유료 이용자에게 무료 이용권을 몰아주는 초콜릿은 저렴한 가격 대신 3년 대여라고 알고 있습니다. 북큐브는 다운로드 형식이라 저장이 가능하구요. 문피아는 여러 구매 혜택이 없는 대신 문피아 여는 동안 영구 소장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작가와 계약상 비밀로 처리된다는데... 말인즉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럼 사실상 3년 보다 짧은것은 아닌가요? 왜 굳이 스트리밍식인지도 의문입니다. 같은 콘텐츠라면 문피아의 스트리밍 방식이 휘발성이 너무 강한것 아닌지요. 출판된 전자책에 비해 구매자에게 불리해도 너무 불리한것 같네요. 문피아 구입 소설 열람 기간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지 궁금합니다.

[청청루]

구입소설은 영구열람일 겁니다. 단, 내용이 수정될 수는 있습니다. 백지가 될 수도 있겠죠.(E북 제외) 스트리밍방식이니까요.
대여가 따로 있기때문에 구입은 영구입니다.

[스노우맨]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니라더군요. 약관에 영구 소장이란 말이 없고 계약별로 열람 기간이 다 다르다구요. 허허허.

[탈주토끼]

아까 오후에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니 문피아가 사업 접기 전까지는 계속 열람 가능하다네요. 계약기간에 관계 없이요. 루머인듯.

[냥이랑]

루머가 아니라 민사소송중이라 들었는데요

[탈주토끼]

패소하겠죠.

[스노우맨]

문피아는 서비스 기간을 공지하지 않는것이 불공정하다고 볼 법률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한다던데요. 말인즉 구매 독자들에게는 문피아가 여는 동안 무제한 볼 수 있다고 얘기하고, 실제로는 작가와 작품 열람 기간에 대해 각각 계약후 영업 비밀로 묶어둠. 구매 독자는 자신이 구매자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대여자이고 열람 기간이 언제까지인지 알 수 없으며 문피아는 그걸 알려줄 의무가 없다고 한다는 거에요. 듣고 나서 통수가... 큭.

[탈주토끼]

열람 기간에 대한 계약은 없습니다. 전송권 계약만 있고요. 전송권이 끝난다고해서 열람할 수 없는 거 아닙니다. 다 읽을 수 있도록 보장이 되어 있어요. 주변 유료 작가 몇 명 있어서 계약 내용 슬쩍 물어봤습니다.

[스노우맨]

저만해도 구입한 소설만 몇십개는 될텐데 알고보니 그 소설들 각각마다 열람 기간이 다르고, 심지어 정확한 열람 기간을 문의해도 문피아는 계약 비밀 유지. 엌. 정담 유료 독자들한테서 이 얘기가 이슈거리가 안되는게 이상하네요.

[스노우맨]

탈주토끼님 말씀대로라면 문피아와 작가의 계약이 종료되도 열람권을 보장하도록 되어 있으시단 말씀이신가요? 좀 갸웃합니다. '전송권 계약만이 있다. 전송권 계약이 끝난다고 해서 열람할 수 없는 거 아니다. 다 읽을 수 있도록 보장 되어 있다.' 어떻게 보장 되죠? 계약이 없는데요. 문피아나 작가분의 암묵적 유도리 같은건가요?

[온후]

비밀유지, 영업비밀... 다 카더라입니다. 열람기간에 대한 내용은 딱히 없습니다.

[지하™]

구매 가능 여부와 상관없이(즉 전송권 회수와 상관없이) 열람 가능합니다.

[여기국밥요]

어떤 얼간이가 그래여?
http://novel.munpia.com/22487
이거 정상수 님 글인데 계약종료 됐는데 그럼 이거 구매한 사람 못 읽는다고여?
근데 왜 전 읽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박스]

??? 뭐가 문제지요?? 문피아가 존재하는한 계속 볼 수 있을건데요.

[Scintill..]

계약서 다 읽어봤지만 사실무근입니다.

[길도옹]

다른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내용을 퍼오자면...

2015년 3월 26일부터 시행한 약관에 다음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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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조 [사용기간 등]

1. 구매한 유료서비스의 사용기간에 대하여는 사전에 별도로 표시되지 않는 한, 해당 유료서비스가 지속되는 동안 유지됩니다. 단, 문피아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약한 CP(contents provider)와의 계약종료, CP의 변경, 신규서비스의 개시 등의 사유로 서비스 내용이 변경되거나 서비스가 종료되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2. 문피아는 해당 유료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회원이 이미 구매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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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연재 초반에는 공지로 문피아가 존속하는 한 이용가능하다고 했지만 지금은 약관으로 발을 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거죠.

계약종료 후의 구매된 컨텐츠 이용 서비스 해줄지말지는 문피아의 최선(?)에 달려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적안왕]

1:1문의 결과 공유합니다.
3. 구매자의 권리 보장
작가 혹은 CP업체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해도 이미 계약서상으로 기 구매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종속권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계약서에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으며, 이 조항으로 구매자들은 구매한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길도옹]

그럼, 약관에 명시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떨떠름하거든요. 지금 약관 내용은...

[펠로러스]

자세히 보면 1번 조항은 사용기간에 대한 조항이고, 3번조항은 cp쪽과의 계약상태에 대한 조항입니다. 즉 3번조항에 따르면 cp측에서 사용기간내에 계약을 종료했을 경우 구매자들은 이미 구매한 콘텐츠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는것이고, 1번조항에 따라 사용기간이 지난 경우는 3번조항과 상관없이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여기서 좀 애매한게 1,2번 조항에서 말하는 '해당 유료서비스'가 정확하게 문피아전체의 서비스를 말하는것인지, 아니면 각각의 구매된 작품의 서비스를 말하는것인가 하는겁니다. 만약 전자라면 별문제없지만, 후자라면 작품마다 정해진 사용기간이 있고, 이 기간이 지나면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수있다고 이해해도 될것 같습니다. 좀더 자세히 아시는 분들이 나서서 따져봐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스노우맨]

그말인즉 문피아와 개별 작가의 유도리에 따라 소장(?) 이 결정된다는 거군요. 허허헛. 약관 변경은 왜 한건지 참.

[적안왕]

휴재, 연중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