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챔피언 자격 박탈?

The World Boxing Organization has stripped Floyd Mayweather Jr. of the welterweight world title he earned two months ago, when he defeated Manny Pacquiao in what was called the fight of the century.

WBO는 메이웨더에게서 두 달 전 파퀴아오를 이기고 획득한 웰터급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박탈했다.

Mayweather, whose victory in the fight earned him $200 million, failed to pay a $200,000 sanctioning fee he owed the WBO by a Friday afternoon deadline. He also failed to relinquish the junior middleweight title he held prior to the May 2 fight, violating the WBO rule prohibiting its fighters from holding simultaneous titles in different weight classes.

메이웨더는 그 시합에서 승리하며 200만 달러를 벌었으나 WBO에 금요일 오후까지 갚아야 할 20만 달러의 추인료(?)를 내지 못했다. 그는 또한 5월2일 시합 이전에 보유했던 주니어미들급 타이틀을 반납하지도 않았는데,  이는 두 체급 이상의 타이틀을 금지하는 WBO 의 규정에 어긋나는 것이다.

[꼬마말벌]

200million은 20억입니다. 그 돈을 벌어놓고 저 돈 안내서 뺏기게 생겼네요

[귀영자]

200million은 2억달러 아닌가요?
그 돈 벌고 20만 달러 추인료 안 내서 타이틀 박탈된다는 얘기

[천유향]

200million이면 2억불 한화로 2천억이 맞죠

[水流花開]

$200 million는 2억달러 맞네요. 하도 큰 돈이라, 제가 착각을 했네요.
한화 2천 억원이라.... 흠...

[水流花開]

그런데, 정말로 박탈할까요? 다른 글에서 농구, 야구 등과 달리 복싱에서만 저런 추인료(?) (챔피언 인정을 빙자한 일종의 협회 운영비)를 받는데, 복서들이 모두 들고 일어나서 그 돈을 안 내게 되면 어찌 되는지 의문을 제시한 게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