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이럴때 제일 싫다~~!

아 제가 이상한지 몰라도..

버스가 안오면 담배하나를 꺼냅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합니다

'설마 안오겟지..'

'아니야 올꺼야..'

'여태까지 기다렷는데?'

'진짜 온다니깐..'

'지겨워 담배라도 펴야지'

하고 딱 담배에 불부치고 한모금 빨면 저기서 달려오는 버스..

예전에는 버렷지만..ㅜ_ㅜ 이제는 총알(?)뺀답니다..

여러분들은 안그러세요?

[레피드]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군요 =_=

[용마]

저두 ㅡ_ㅡ..;;

[兒熊]

오늘 버스가 늦게 와서 지각했어요~ 시간이나 잘 지켰으면...ㅡ.ㅡ;

[황규영]

버스를 탈때는 항상 담배에 불을 붙이세요.
한모금 빨면 버스가 자동으로 오니 기다릴 필요가 없잖아요. ^^

[하얀여우]

ㅋㅋㅋ 정말 공감합니다. 버스 기다리는게 지겨워서 담배 한 모금 빨라치면 그렇게 기다려도 안오던 버스가 스윽 모습을 드러내죠 ㅋㅋㅋ 아~ 이런것도 머피의 법칙일려나..^^;

[silentsea]

신기한건 버스뿐만 아니라....
택시도 그렇게 없다가도 담배만 물면 온다는 --;;

[방백(傍白)]

버스잡는법.
1.담배를 핀다.
2.택시를 잡는다.

택시까지는 안잡아봤습니다;
그래서 매번 총알을 빼곤 하죠;-_-

[은검객]

토요일 11시. 사람들 20여명이 버스를 기다린다.
10분경과. 올때가 되었는데?
20분경과 버스가 아주 간간히..진짜로 15분에 한대씩 등장한다.
30분 경과..끊긴건가? 돈도 없는데...
40분경과 끊겼군.. 택시타고 가서 어무이에게 돈달라구해야지.-_-;;

[이랴]

1. 버스 정류소에는 흡연자만 있는게 아니라 비흡연자도 있다.
2. 버스 정류소에서 흡연하면 흡연자만 흡연하는게 아니라 비흡연자도 간접흡연한다.
3. 옆에서 피하지도 못하고 속으로 씨발..하고 기다리는 사람 심정을 흡연자들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4. 제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자. 나의 자유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허용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