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신기한게
공지에 환불건 관련하여 제재를 가한다는 내용은 있지만
언제나 문제되는 연중작가에 대한 대처방안이라던지 문피아 자체의 문제해결 의지에 대해서는 단 한줄도 안보인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온몸에 힘이 빠지던데요
현재 문피아에서 가장 큰 문제가 연중작 관련한 사태일 것이고 이번 일도 연중 논란이 시발점이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재를 하면서 뚝 잘라서 환불건만 제재할 것이 아니라 문피아 운영측의 해결의지도 보여줘야 되지 않나요
저는 처음부터, 그러니까 환불사건이 터질때부터 운영측인 문피아는 쏙 빼놓고 작가와 독자사이에 해결을 본 사실이 기가 막혔고 이번 공지에서도 환불요구만 콕 집어 얘기하는 공지글에서 문피아의 책임의식 결여를 느꼈습니다.
현실적으로 연중작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힘들다면 차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중이다 등의 의지표명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유료화 이후 이제까지 문피아에 결제한 돈만 수십을 넘어섭니다.
처음에는 아깝다고 생각한적이 없지만 이제는 결제할 생각을 하다가도 자체 브레이크가 걸리네요. 이전보다 괜찮은 작품을 찾기 힘들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 문제는 편당결제의 부작용이라 생각하기에 넘어가더라도 무단 연중도 크게 신경쓰이는 것이 사실이죠. 문피아에 연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수입의 50%를 떼간다면 유료화 이후 운영측의 달라진 역할은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