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류 소설이나 현판류 글 읽다 보면
설명이 반절 넘어가는 편들이 간혹 보이잖아요?
몰랐던 분야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몰랐던 알았던 상관없이...
‘아니 내가 왜 이런것까지 읽고 있어야 하지?’
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 보러 왔는데, NGO 다큐 틀어주는 느낌??
그러다가
‘흠...이작가 제대로 알고 쓴거 맞나? ㅈ문가는 아니겠지? 검색해볼까나...’
검색해보니...
나무 위키나 개인 블로그 같은거랑 거의 똑같;;
토씨나 문장구조 조금 바꿔서 베낀 사람도 있고, 아예 흡사하게 붙인 사람도 있고
그 이후부터 글읽다가
설명충 작가님 보면, 검색부터 해보는데...
작가님 본인이 조사하고 소화해서 글을 풀어내는 경우도 있지만요.
복붙 수준인 경우도 꽤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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