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요즘 무한도전 보면서 느끼는건..

다큐성 예능으로 아예 업종을 변경하는 느낌입니다. 옛날에는 이런 다큐성 예능은 크게크게 한두번 하는 거였는데.. 이제는 거의 다큐성 예능으로 꽉꽉 채워버리는 느낌이군요.. 마리텔이 잘떠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재미 보다는 국민 프로그램이라는 쪽에 더 중점을 두는 것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쉽군요..

물론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조은정령]

저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요새 무한도전 예전편 다시보는 중인데 지금하고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ㅠㅠ 멤버 세명의 부재로 무한도전내 캐릭터들이 전부 다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다큐성 예능밖에 답이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페르딕스]

뭐, 무한도전이, 웬지 루저필이 나는 멤버들이 정말 뭔가 도전을 해보자 란 컨셉으로 시작했던 만큼, 지금 국민예능으로 오랜 시간 성공한 이상, 처음과 같을 순 없겠죠.
너무 커서 국민의 간섭을 크게 받아서, 더 이상 근본적인 테마를 더 유지하기가 힘들것 같아요.
멤버를 추가하려면, 광희때처럼, 뭔가 콘테스트 같은걸 해야하니...
오히려 근본으로 돌아가려면, 인지도가 없는 사람을 뽑아야죠.
인지도가 없든지, 일이 여태 안 풀렸던지, 도전을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을요.
문제는 국민이 그런 걸 납득안한다는게...

[백곰엉아]

그냥 무한도전이 성장하면서 과거처럼 더이상 못하는 거죠...
그래도 아직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 망할일은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