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이 글은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을 하자는 미니멀리즘이란 생활방식에 대해 고찰하는 글입니다. 결론적으로 맨날 고찰만 하고 개뿔이 되네요. 지르리 지르리랏다!! 세이 지!름!신! 오늘 백단위로 카드 끊고 왔습니다.
사실 꼭 필요한것만 사긴 샀어요(핑계?). 생필품이랑 먹을것, 옷가지, 신발 등등입니다. 하지만 쇼핑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맘에 드는걸 바로 구매했습니다. 물건이 맘에 한번에 들기란 쉽지가 않죠. 즉 빨리 맘에 드는 물건은 비싼 물건(!!)이란 말입니다.
이렇게 물건을 지를때는 이제 취직도 했고 변변한 옷가지도 없으니 사긴 사야되는데 ...비싸게 지불하는 것에 대해 일종의 죄책감과 시원함과 죄책감이 혼돈의 카오스가 되어 아주 심란하네요. 정말 이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나중에 괜히 돈만 쓰고 짐이 되는 것이 아닌지..그렇지만 적정한 돈을 지불한 물건에 대해서 제가 심리적으로 가지는 태도라는게 있기에 너무 저렴한걸 살 수도 없고..(=싼게 비지떡 심리)
휴.. 어쨌든 저 자신을 간수하기 위한 경제적인 감각을 유지해야겠지요. 저는 아직 경제적인 감각이 한참 떨어지는 것 같이 느껴지네요. 입사는 했지만 아직 돈 번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 상태니까요. ㅠㅠ. 결론=이상은 미니멀리즘, 현실은 욕망의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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