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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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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글] 에픽 판타지의 역사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
17.01.13 10:36
조회
1,579

http://blog.naver.com/karsyutian/220829670066


웹서핑 중 좋은 글을 발견해서 가져왔습니다.

영국의 판타지/SF 팬이 2015년에 작성한 ‘The History of Epic Fantasy’라는 34편짜리 블로그 포스팅의 번역글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전에 그 토대를 쌓은 판타지 작품들부터, 호빗과 반지의 제왕의 탄생과 그 영향, D&D의 등장, 그 외에 수많은 작품들. 에픽 판타지가 어떻게 탄생했고 어떤 흐름을 거쳐 어떠한 영향을 주었고, 또 어떠한 특성을 가진 작품들이 나왔는지를 개괄적으로 훑는 글입니다.


이렇게 보니, 그나마 꾸준히 번역이 되고 있는 SF 명작들과는 달리 영미권의 에픽판타지는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정말 많군요.


요즘 소개되는 영미권 판타지는 대부분 ‘영 어덜트’ 취향이 강하고..

아쉬운 일이고, 영미권 에픽 판타지도 제대로 소개가 되었으면 하지만, 하나같이 분량이 분량이라 어렵겠지요. 수입되던 것들도 워낙 옛날것들이라 구하기 어렵던가 도중에 끊기던가 하니.


Comment ' 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01.13 10:58
    No. 1

    https://www.buzzfeed.com/awesomer/fantasy-forever#.diG3NVqNl
    해당 포스팅 첫머리에 소대된 '죽기 전에 읽어봐야 할 최고의 판타지 51선'이란 기사인데, 반수 이상이 이름조차 모르는 작품... 해당 번역 포스팅에 소개된 것들이 꽤 많네요.

    얼불노가 3위, 반지의 제왕이 4위. 1위 작품인 '왕 암살자 연대기 시리즈'는 서울문화사에서 2011년 1편만 정발하고 끝난 것 같고, 2위는 들어온 적이 없네요.

    에픽 판타지의 불모지 한국...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7.01.13 12:41
    No. 2

    해외에서 유명한 작품인데 번역 출간하다 판매부수가 적어 중간에 번역 끊긴 작품도 제법 있어요.
    사실 얼불노도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끼리만 좋은 작품이라고 공유했지, 엉터리 번역에 번역도 즉각 안되고 현실은 시궁창이였습니다. 얼불노 포함해서 옛날에 샀던 해외 판타지 초판 번역본 좀 있는데 지금 봐도 번역이 엉터리가 읽기가 고역입니다. 그럼에도 엉터리라도 지금 하루 빨리 번역 작업이 되어야할 유명 해외 판타지가 너무나 쌓여있은데... 요새 출판업계는 너무나도 춥죠.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7.01.13 18:48
    No. 3

    네, 저 51선도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은 터라...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작품이 너무 많지요. 그렇지만 출판사가 자선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얼불노조차도 물론 번역 논란이 있었지만 드라마 나오기 전까진 출판사에서 적자 상태였다 하니, 어쩔 수가 없지요. 참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7.01.13 18:38
    No. 4

    1, 2위는 둘 다 최근에 나온 시리즈네요. 각각 아직 2권밖에 안 나왔는데 뽑힌 걸 보면 신선한 점에서 점수를 많이 딴 듯.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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