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움은 없고, 재탕 또는 사골
싸이의 전 앨범을 들어 보신분들이라면 이번 새 앨범을 다 듣고 나면 느끼는게 있을 것입니다.
뭔가 떠오를듯 말듯...
그러나 신곡 중 오토리버스란 곡을 들으며 알게 되었습니다.
아 이전 앨범의 구성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구나...
즉 자가복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다고 멜로디가 엄청 좋아진 것도 아니고
가사가 참신한것도 아니고.
그저 이번 앨범은 싸이가 하던 대로
특히 이전에 성공했던 그 방식을 그대로 따라 가면서
유사한 구성에 유사한 컨셉으로
새로 작곡한 곡과 가사로 돌아왔다는 의미로 풀이 됩니다.
새로움은 없고,
익숙함은 발전하지 못했다.
이렇게 봅니다.
전 앨범인 싸이6갑은 개인적으로 아주 많이 들었고 명반이라 생각하는데, (100점 만점에 99점)
이번 4x2=8은 70점 정도 매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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