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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되돌아본 나의 문피아 방랑기

작성자
Lv.99 크림
작성
17.06.28 16:43
조회
772

꽤나 오래 여기서 글을 봤네요, 고무림 시절부터.

이제나저제나 기다렸던 글은 그때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유료화되고 앱이 생기고,

엄청 글이 많아졌어요.

소위 트렌드라는 것도 생겨서 무협과 환타지가 전부였던 내용이,

게임, 레이드, 연예계 이야기 등 진짜 상상력을 쥐어짜는 것 같아요.

내용도, 숫자도 비교할수 없이 많아졌습니다.

더불어 최근 일년 유료결재 비용이 60만/아직 5만 남음, 그전의 일년은 45만.

해마다 증가하네요.


공모전 시작하면서 말이 많아져서 내가 어떤 식으로 글을 선작하나 생각해봤어요.


1. 작가명.

 내용 안보고 선작하는 경우는 따져보니 3-4명.

외려 작가명 보고 제외하는 경우가 더 많네요. 

이건유료까지 따라가다 어느 한부분이 거슬려서 끊은 경우에요.


2. 제목.

 제목부터 시작해  소개글 보고 백을 누릅니다.

  소재가 맘에 들면 5편정도 보고나면 소위 필력이란 게 느껴져요.

여기서 선작 버튼.


3. 스토리.

1권 분량 따라가면서 스토리라인이 나타나는데 지루해지거나 불쾌한 내용 보이면

삭제해요. 음, 선입견 강조할때 주로 정치색이 드러나면 그래요.

필력과는 상관없더라고요. 정말 글은 잘 쓰시는데 글이 맘에 안드는경우 많아요.


4. 인물.

전 유료 어지간하면 따라가는데, 인물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언젠가는 그 인물이 짜증나요. 그럼 역시 삭제.

인물에게 공감하거나 매력느끼면 주기 엉망이고 필력 다소 떨어져도 울면서 가요.


스토리도 인물도 맘에 들면 선호작가로 머리에 넣어놔요.

근데 매번 제 취향에 맞는건  드물어요 ㅠ.


다른 분들도 아마 비슷할것 같지만 어떻게 선작하시나요.






Comment ' 2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7.06.28 18:07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7.06.28 19:07
    No. 2

    특정 작가분들 신작은 무조건 선작.추천글 기웃 거리다가 한번 가보고 내 취향이면 선작.20~30편 이상 쌓여있는 것 중에 10편정도 읽어보고 선직하는데 프롤로그에서 비로 하차하는 경우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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