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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공모전은 별세계군요.

작성자
Lv.7 磨穿十硏
작성
17.06.28 22:12
조회
1,154


공모전을 준비하기 전에는 판타지란 걸 딱히 찾아 읽지는 않았는데, 

어찌어찌 공모전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처음엔 별 생각없이 시작했는데...

와...................


경쟁이 치열하네요.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앞서나간 이와 뒤처지는 자가 확실히 갈라지고....

댓글 하나, 조회수 하나에 일희일비하고...

놀라운 경험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끝까지 완주만 하자고 글을 올리지만...

역시나 다른 작가분들처럼 멘탈에 금이 가고, 

이대로 의미없는 글쓰기가 되는 거 아니냐며 

글을 계속 써야 하는지를 걱정하는 단계까지 갔다왔습니다.


이게 공모전의 마법이군요. 


요즘 유행하는 것과는 다른 소재에 느린 전개, 이질적인 구성이라...

별 기대는 안했지만...하루 3~4명의 조회수에 키보드가 딱 멈추네요 ㅋㅋ

아...저도 사람이었네요 ㅋㅋ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다시 기운내서 가자는...

글만 올리고 다른 거 쳐다보지 말자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다고 봅니다.

끝까지 힘빠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기를...

그렇게 마음을 다잡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27 아재셜록
    작성일
    17.06.28 22:15
    No. 1

    그래서 전 완결에 의미를 둡니다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현백극겸
    작성일
    17.06.28 22:28
    No. 2

    저도 이번에 참전한 신인 작가입니다. 아무래도 많이 힘들긴 하지만 완결에 목표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단 성적이 괜찮다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민트호빵
    작성일
    17.06.28 22:28
    No. 3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군요. 서로 완주까지 파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17.06.28 22:31
    No. 4

    동병상련의 정이.. 저도 어떤일이 있더라도 완결이 목표에요.. 힘내세요..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InYou
    작성일
    17.06.28 22:56
    No. 5

    같이 힘냅시다. 같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은박
    작성일
    17.06.28 22:59
    No. 6

    저도 완결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나다움
    작성일
    17.06.28 23:14
    No. 7

    자자!! 다들 화이팅 하시고 우리 다같이 건필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순두부정신
    작성일
    17.06.28 23:26
    No. 8

    버티고 버티는 그 끝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磨穿十硏
    작성일
    17.06.28 23:35
    No. 9

    ㅋㅋ 그래요 우리 다들 버티고 버텨 봅시다 다들 건필하시고...
    아...그런데, 이 글 조회수가 제 연재글을 압도할 수준이라니 ㅠㅠ
    눈에 습기가...화이팅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한결(瀚結)
    작성일
    17.06.28 23:45
    No. 10

    같이 힘내요 ㅠㅠ 저도 순식간에 묻히는 글에 놀랍더라구요. 건필하세요! 힘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한혼
    작성일
    17.06.29 03:32
    No. 11

    힘냅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7.06.29 07:52
    No. 12

    하루 두 편을 올립니다.
    그날 써서
    ...
    죽겠습니다.
    근데, 그렇게 안 하면 밀릴 것 같아서(이미 밀리고 있... 쿨럭) 계속 그렇게 합니다.
    마침, 빚을 갚고 돈이 조금 남아서 리얼포스(정전무접점) 104ub 차등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손이 아파서...

    다들 힘든 것 같습니다. 힘내십시오. 노력은 언젠가 보상 받습니다.
    저는 15세에 장르 시장에 입문하겠다는 꿈을 꾸고 집안 반대를 피해 몰래 공책에 글을 쓰며(걸리는 족족 찢긴...) 꿈을 키우다가 나이 서른이나 되어서 등단(컨택)을 하게 되고 아직도 꾸역꾸역 조금씩 올라가는 중입니다.
    둔하고, 재능이 없다고 해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도달할 겁니다.

    다만, 그 길을 단축시키려면...
    마음을 열고, 남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고, 많은 것을 경험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야 뭐 아직 미생이라,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해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7.06.29 09:52
    No. 13

    한포진님, 파이팅 넘치시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1 장현우
    작성일
    17.06.29 15:13
    No. 14

    여기서 많은 분들이 동병상련의 정을 나누고 계시군요 ㅎㅎ 다들 힘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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