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사안에 대해서 미처 보고를 받지 못했었습니다.
다른 일들이 끝난 후에야 비로서 알고 나서 많이 곤혹스러웠습니다.
전반적인 점을 검토해본 결과, 이번 일에 대해서는 현재 게시판 담당자의 대처가 조금 모자란 점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림이 옳을 듯 합니다.
(논란이 되는 글은 정담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는 평소 게시판 관리 지침에 따라 그 게시판 담당자는 관련 게시물들을 1:1 게시판으로 옮기고 답변도 달린 것 같습니다. 정담 규정상 무조건 담당자의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사인에 따라 변화를 주지 못한 점은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예전 감상란의 표절 부분도 상당기간이 지난 후 정리를 했었습니다. 그외 3줄이하의 글은 규정상 어떤 글이든 삭제대상임은 맞습니다.)
표절논란은 문피아가 생긴 이래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한 것들까지 해서... 아마 앞으로도 끊임없이 표절논란은 지속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논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문피아의 입장은 표절에 대해서는 정말 단호히 반대이고, 그 표절을 보호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 누구라도 그 일은 비난 받아 마땅하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법인이 된 다음에는 더더욱 쉽지 않은 것이 사법당국의 판단이 없이는 문피아 자체의 판단으로 판정을 내리는 일은 어려울 수밖에 없음이 현재의 상태입니다. 고문변호사인 법무법인과 법적인 문제로 숙의를 해봤지만,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문피아가 판단하면 안 된다. 라는 것만 확인이 되었습니다.
해서 표절논란이 일어나면,
일단 그 표절관련 글에 대해 보호조치를 하면서
해당 작가에게 표절관련 입장 표명을 묻는 수준이 현재로서는 문피아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조언을 받은 상태입니다.
향후 관련 내용은 그렇게 정리하고 처리하도록 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그러한 지침에 따라 정리를 하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는 작가분에게 입장 표명을 요청하는 연락을 담당부서에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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