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협이 사장되었다기보다

작성자
Lv.34 노경찬
작성
18.01.21 22:16
조회
727

장르시장이 커진만큼 무협이 커지지 못했다는 것이 정답 같습니다. 

새로운 독자가 장르에 들어올 때 ,  시작이 현대물이나 그나마 익숙한 판타지쪽이지, 무협으로 시작할 확률은 적은 것 같으니까요. 

그 탓에 장르에서 다른 장르 대비 무협의 비율이 적으니 사장된 것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느 장르든 독자들이 좋아하는 부분. 클리세 부분은 대동소이 합니다. 

편하게 보기 좋은 장르가 아무래도 읽기가 좋은듯 합니다.

그탓에 많은 분들이 무협대신 판타지나 현대물쪽으로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작품수 자체가 적으니 다른 장르에 비해 팡 터지는 비율도 적어지고;;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93 풍아저씨
    작성일
    18.01.21 22:31
    No. 1

    아! 그래도 무협을 좋아한답니다^^ 작가님 파이팅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반주는약주
    작성일
    18.01.21 23:00
    No. 2

    설정 자체가 파격적인것을 선호하는 대중들의 성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하나 새로운 설정이 나오면 우후죽순처럼 아류(너무 극단적인가요..)들이 쏟아져나오고 그럼 독자들은 질리고 새로운 설정이 나오고..
    아무래도 무협이란 세계관에서는 그런 것이 힘들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1 유수流水
    작성일
    18.01.21 23:24
    No. 3

    시장이 커지는 만큼 과거와는 다른 글들을 요구하는 것에 무협이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현판/판타지 쪽에서는 예전 대여점 시장 때랑은 다른 글들이 많이 나왔어요. 새로운 설정들도 많이 나왔고요. 지금도 문피아 연재란에서 보면 예전엔 없던 쌈박한 소재의 글들이 많습니다. 뭐 재미를 주는 패턴 같은 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요. 그런데 무협에서는 그런 글이 별로 없어요. 나노마신이나 전생검신, 무한 레벨업 in 무림 같이 기존 무협과는 다른 설정과 소재를 가진 글들이 나오긴 했지만 손에 꼽을 만큼 적고요. 그런 차이들이 요즘 시장에서의 무협과 판타지 계열 장르의 차이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레고밟았어
    작성일
    18.01.21 23:43
    No. 4

    무협의 짙은 감성 너무 좋아요 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악중선
    작성일
    18.01.21 23:58
    No. 5

    저도 무협을 쓰고 싶습니다.(그것도 고전 무협)
    하지만 독자들이 좋아 할런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마음 뿐입니다.ㅠ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1.22 00:34
    No. 6

    작가님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18.01.22 01:14
    No. 7

    무협은 초기 진입장벽이 판타지에 비해서 크다는 게 가장 큰 단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18.01.22 03:58
    No. 8

    제가 좋아하는 노경찬 작가님! 건필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작성일
    18.01.22 05:55
    No. 9

    눈팅 하다가 전쟁의 신 작가님 아이디가 띄어서 내 한쪽 부랄을 탁 쳤습니다.
    울 문정이 잘하고 있나요? 164화~ 이후로 내공 모으는 독자입니다.^^
    전쟁의 신 재미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592 요새 읽은 장르소설들 한줄평 +2 Lv.72 마괴 18.01.24 700
237591 문피아 소설 추천좀요 +6 Lv.28 구결 18.01.24 538
237590 다음 글 보기 바뀐거 같아요. +2 Lv.99 itriplee 18.01.24 468
237589 산경작가님 작품추천부탁드립니다 +10 Lv.61 휘이ho 18.01.24 622
237588 큰 별이 졌습니다. +5 Personacon Rainin 18.01.24 830
237587 축구에서 기적이란거 +3 Lv.99 이통천 18.01.24 486
237586 문피아 몇년보면서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10 Lv.71 린홍 18.01.24 709
237585 80원.. +5 Lv.82 펄떡조기 18.01.24 567
237584 문피아 하루 방문객. +4 Lv.25 gorockju.. 18.01.23 611
237583 재벌물은 아무리 재밌게 써도 취향이 아니라 안보는데 +8 Lv.96 18.01.23 687
237582 대학 교수들이 쓰는 신문칼럼과 교육자로서의 윤리 +2 Lv.24 약관준수 18.01.23 409
237581 으윽...자전거타다 집 바로앞에서 굴렀네요;; +13 Lv.79 이블바론 18.01.23 387
237580 차이나는클라쓰 동양신화편을 보고 +5 Lv.60 카힌 18.01.23 610
237579 좀 있으면 작은 메모장 2개가 다차네요. +2 Personacon 적안왕 18.01.23 522
237578 문피아 작가들은 극강의 능력과 재능이 없으면 사는 의미... +18 Lv.96 네발개발 18.01.23 867
237577 진작에 밥 해먹을껄 그랬네요. +20 Lv.25 시우(始友) 18.01.23 598
237576 여러분은 어떤 표지가 끌리나요?? +16 Personacon 그림자꾼 18.01.22 620
237575 먼가 안타깝습니다. +6 Lv.83 먼지4212 18.01.22 703
237574 '주제'란 무엇일까요? +6 Personacon 소설씁시다 18.01.22 514
237573 유료결재 하면 +3 Lv.25 gorockju.. 18.01.22 533
237572 저한테 맞는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Lv.21 n3******.. 18.01.22 607
237571 제목 까먹었어요~ 주인공이 친구(인간아님)대신 회귀함 +3 Lv.58 다크영 18.01.21 605
» 무협이 사장되었다기보다 +9 Lv.34 노경찬 18.01.21 728
237569 간식이 먹고싶어요. +7 Lv.96 18.01.21 431
237568 고대 중세 전쟁소설 찾습니다 +6 Lv.87 hannibal.. 18.01.21 558
237567 정형화된 플롯이 뭘까요? +11 Personacon 소설씁시다 18.01.21 664
237566 은가누 화염, 미오치치마저 집어삼킬까 +2 Personacon 윈드윙 18.01.21 510
237565 이게 총 몇자 일까요? +3 Lv.67 사랑해달곰 18.01.21 516
237564 맥그리거 체급 내 경쟁력, 상상에서나 가능? +2 Personacon 윈드윙 18.01.21 487
237563 음냐.. +3 Lv.68 고지라가 18.01.21 45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