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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글을 써보신적 있으십니까? 만약 자신의 글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상한 사이트에 올라가있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텍본사이트는 기존에 판매되는 소설들을 올려서 누구든 "공짜"로 볼 수 있게 만든 사이트입니다.
실제 유료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저작물이 무료사이트에 판매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료사이트를 보려 할 것입니다. 무료라는 것에 대한 매리트를 느끼는 한편, 유료를 보게되면 무료를 보는 이들에 비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자연히 유료작품들은 판매수익이 줄어들 테고 작가들에게 피해가 가게 되겠죠.
소설은 작가 개인이 창작한, 엄연한 저작물입니다. 텍본사이트들은 이러한 저작물들을 거리낌없이 훼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행동을 불법인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으며 심지어 불법인줄 알면서도 행하는 사람이 다수입니다.
텍본은 쉽게 떼일 수 있습니다. 누구든 의도만 한다면 말이죠. 아무리 텍본을 떼기 어렵게 하더라도 뗄 사람은 뗍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제재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조OO 개과천선 사태를 아십니까? 조OO에서 텍본러들을 잡아 제대로 된 처벌은 커녕 모니터링이라는 솜방망이 식의 처벌을 주었죠. 이런 식의 처벌이 계속되오다보니 텍본을 떼는 것이 쉽게 여겨졌을 것입니다.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살을 하기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닌, 자실을 하지 않을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텍본 역시 마찬가집니다. 텍본을 떼기 어렵도록 하는 것이 이니라 텍본을 떼는것의 문제와 이에 대한 처벌강화로 텍본을 떼지않도록 해야하는 것이죠.
텍본사이트로 인해 많은 작가들이 피해받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텍본 사이트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지우겠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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