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작가님이 제 댓글에 장문의 해명글을 적었는데
사실 핵심적엔 질문엔 답도 없었고, 1시간만에 글삭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해명문 길게 준비하시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냥 글삭하신거라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 주장하는 ‘클리셰’ 정리해봅니다
’클리어 확률 제로‘에서 ‘디비니티’와 유사한 점 중 클리셰라 할 수 있는 것
1. 수용소의 배경이 섬임
2. 주인공이 죄수임
3. 주인공이 감옥을 탈출함
4. 죄수들이 강력한 능력자임
5. 죄수들을 구속할 구속장비가 목걸이임
6.퀘스트가 일기 형식으로 진행이 됨(1인칭 독백조)
7.죄수들이 숨기고 있는 사실을 추적해서 동료로 영입함
8.죄수 동료들이 이종족임
9.주인공을 가둔 흑막이 종교집단임
10.주인공을 탄압하는 이유가 종교적인 이유임
11. 죄수들에 대한 처우가 매우 비인도적임
‘클리어 확률 제로’에서 ‘디비니티’와 유사한 점 중 클리셰라 할 수 없는 것.
1. 수용소에서 어떤 엘프 죄수가 폭력을 당하고 있음
2. 근데 그 엘프가 동료 영입의 시작점임
3. 근데 그 엘프를 동료로 영입하는 것은 아님
4. 엘프를 도와주는 인물을 동료로 영입함
5. 근데 그 인물의 이름이 ‘이반’임
(디비니티: 이반, 클확제: 요한. 이반은 요한의 슬라브식 이름)
6. 수용소의 죄수 중 황자가 있음
7. 수용소를 탈출하는 것에 황자와 협력함
8. 탈출 방법이 교단 고위층이 타고온 큰 배에 딸린 ’작은 배‘를 빼돌리는 것임
(섬에서 탈출하는 장르에서 방법은 다양하죠. 대표적으로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시체 인 척을 하고 탈출함)
9.감옥 관리로 온 교단의 고위층이 쓰는 무기가 ‘해머’ 임 - 이건 좀 애매함
10.탈출하자마자 배가 부숴짐
11.탈출하자마자 습격당함
(디비니티: 크라켄, 클확제: 해적)
12. 언데드를 마물이 아니라 ‘종족’으로 계산함
어이없는 점
1.
어제 댓글달고 해명하시다가
댓글 지적하는 부분만 잽싸게 수정하고
해명글은 삭제하고 갑자기 사라지심.
2.
장르소설도 다 베끼는데
이 정도 유사성을 지적하는건 어이없다는 뉘앙스로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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