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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흔히들 사이다 라고 하잖아요

작성자
Lv.12 프로브
작성
18.04.12 20:36
조회
442
흔히 소설에 보면 사이다 상황이라고 하잖아요.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상황을 사이다라고 하는데

사이다 상황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있을까요?

예를들면 역갑질이라던가 괴롭히던 적을 박살내는 상황이라던가 그런거요


Comment ' 15

  • 작성자
    Lv.32 세돌스리가
    작성일
    18.04.12 20:38
    No. 1

    요새 사이다패스면 역갑질도 솔직히....좀 애매꾸리함.
    괴롭힘당하는장면도 긓쎄여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작성일
    18.04.12 20:53
    No. 2

    그래서 저는 재벌물을 안봅니다...사이다는 좋은데 역갑질은 조금....되게 모순적이긴 한데 암튼 그래요..재벌물이 역갑질 사이다가 심하게 나와서 저는 별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4.12 20:39
    No. 3

    사람들이 기대하던 전개가 팍 터졌을 때입니다.
    기연 성장 활약! 즉 활약 부분이죠.
    그런데 활약을 돋보이게 잘 표현하는 것.
    활약으로 이어지는 전개를 짧게 잘 자는 것.
    그게 사이다 아닐까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황강철
    작성일
    18.04.12 20:59
    No. 4

    동감입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작성일
    18.04.12 20:48
    No. 5

    저는 사이다보단 콜라가 좋습니다.
    달달하게 넘겨주시는 작가님들 사랑합니다!! 뽀뽀 쪽쪽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왱알이
    작성일
    18.04.12 21:21
    No. 6

    솔직히 역갑질이 사이다라고 하기는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nightmis..
    작성일
    18.04.12 21:39
    No. 7

    글쎄요. 예전에는 주인공의 각성이나, 승리나 뭐 이런 걸 꼽았는데.
    지금은 그냥 남들 괴롭히는 거 가지고 사이다라 하는 분들도 보여서... 이젠 저도 잘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5 nightmis..
    작성일
    18.04.12 21:41
    No. 8

    주인공이 튜토리얼에서 남들 아이템 다 뺏고 협박해서 모은 돈으로 잘먹고 잘사는 투베소설을 본 적이 있는데, 독자분들이 사이다라고 굉장히 좋아하시던...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2 21:40
    No. 9

    Q : 사이다 상황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 있을까요?

    A : 예시 드리죠.

    [ 나도 알아. 내가 글 잘 못쓴다는거. 그래. 알아. 이거만 완결하고 새직업 알아봐야지.

    공모전은 무슨.. 젠장!
    작가는 무슨..젠장!

    내 주제에 웬 작가. 한달 간 잘 놀았다. 에휴...이젠 기술이나 배워야겠어. 먹고 살아야지 이렇게
    살수는 없으니. 기술은 뭘 배워야 먹고 살수 있는걸까?

    모르겠다...차차 생각하기로 하고 연재나 마무리 지어볼까.

    어? 선작이 뭐이래?

    일..십..백..천..만..

    선작 1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소설씁시다
    작성일
    18.04.12 21:43
    No. 10

    시원....한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4.12 21:49
    No. 11

    아뇨. 시원한 상황이요.
    만일 공모전에 도전한 글쟁이들이 독자라면, 이 대목에 대리만족할 상황이 성립됩니다.
    하지만 글쟁이 독자가 아니라면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되겠죠.

    사이다 상황이란 것은 이렇듯이 독자층의 공감과 바람. 불합리함등의 해결상황입니다.
    저위의 예시처럼 글쟁이가 아니라면 공감할 구석이 없듯이,

    사이다 상황이라고 해도 듣는 이들의 공감. 바람. 불합리함 타파 등이 빠진다면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말하고 싶었어요.

    글재주가 딱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4.12 21:51
    No. 12

    제가 쓰라고 했던 사이다 한 장면......
    회장이 하청업체 사장한테 딸 요구하다가 딸이
    그 얘기 듣고 파티장 내려와서 회장한테
    머리 위로 와인 쏟아붓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4.12 22:14
    No. 13

    예는 직장 상사한테 욕 한 바가지 해주고 싶는데
    못할 때 혼자서 옥상 가셔 상사 욕하면서
    통쾌, 상쾌 느끼며 사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8.04.12 23:00
    No. 14

    누군가 주인공을 억누를 때 어퍼컷! 으로 턱을 들썩이게 해 주면 됩니다. 누가 주인공의 턱을 이렇게 들썩이게 했으면 칼로 쑤셔주고요. 누가 주인공을 칼로 찌르면 갈가리 찢어 죽이고 누가 주인공을 죽였다면 회귀나 환생을 통해 복수를 하면 되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4.12 23:49
    No. 15

    그거야 작가의 역량 아니겠습니까.
    예. 가난한 집 아들이 행불 되었음.
    아들은 이계에 가서 전형적인 먼치킨 절차 밟고 드래곤 피를 마셔서 영계 피부 유지한
    상태로 고국으로 돌아옴.
    앗. 근데 지구 떠난지 몇십년인데. 다시 돌아오니 날짜가 몇년 밖에 안 지남.
    그리고 지구는 몹 웨이브니, 던전이니 생김.
    즉 힘센 놈이 짱먹는 세상이 되버렸음.
    헌터 직군이 신종 귀족이 되버린 것임.
    근데 주인공 이계에서 드래곤도 우습게 때려잡는 무력과 마력이 있음.
    어찌어찌 해서 왔는데 최강 헌터들이 가입한 길드 본부에 엄마가 식당에서 사역함.
    바로 쓸어버림. 갑은 갑으로~
    이런거 아닐까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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