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당의 마음을 처음으로 이해했습니다.

점심을 먹는데 마침 유니세프 광고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보는데 굶주려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왜 저들은 굶고 있는거지? 왜 누구는 부유한데 누구는 가지고 있는 게 없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차리리 그럴 바에야 모든 것을 파괴해서 서로 나눠가지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순간 아, 이게 (사연 있는) 악당들이 가지고 있던 생각이구나..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ㄷㄷ

네 결론은 그냥 그렇다고요..ㅋㅋㅋㅋ

[화신화장품]

자선후헌광고가 너무만음, 유니세프 부터해서 단체만해도 10개넘어가고 횟수도 엄청나고

[서비스불가]

난 저 배고프고 앙상한 애들 뭐라도 좀 먹이고 할것이지!! 저런 광고나 찍다니 하면서.... 후원단체가 별로로 느껴졌어요

[피망피클]

유니세프는 안도와줘도 됨. 다른 단체 도우셈. 거긴 진짜 돈받고 정치, 기업 연관줄이 많아서 신경꺼도되요.

[산하련]

내가 돕는 순간 거기 단체 있는 사람들만 배불리 먹음. 정작 당사자에겐 돈이 코딱자만큼 감

[황강철]

그렇죠.

[왱알이]

그건 악당의 마인드가 아니라 혁명에 심취하신 것

[소설씁시다]

웬 혁명......

[왱알이]

모든 걸 파괴해서(구체제를 뒤집고) 모든 걸 나눠가지자(공산주의)->공산주의 혁명

[소설씁시다]

그건 이해가 갔는데 웬 심취요;

[징징모드]

모든 걸 파괴하면 모두가 못 갖게 되지 않을까요.

[th******]

그래서 사람들이 있는단체 기부보다 의로운 마음에 또 단체를 만들게 되죠. 그러나 단체가 커지면 운영을 위해 또 사람고용해서 인건비 나가도 ....
그래도 기부들 좀 해주세요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 과 세계 곳곳의 친구들을 위해 기부 해주세요. 복 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