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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벚꽃 스파클링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
18.05.15 10:09
조회
470
음료가 맛있네요.

마시다 보니까 이게 정말 벚꽃맛일까?

하는 생각과 함께 어렸을 때 먹었던 하얀꽃 맛이랑 비슷하다는 기억이 났어요.

어렸을 때 따먹고는 했던 흰꽃이 벚꽃이었을까요?

혹시 이런 기억 있으신분 있나요?


Comment ' 7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05.15 10:57
    No. 1

    예전에 민들레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입에 넣었는데.
    갑자기 입에서 막 꿈틀꿈틀 거리는 것이 혀 위를 지나다니는 거예요.
    놀라서 뱉어내니 노란고, 검은 반점을 지닌 작은 애벌레가 제 침에 막 뭍어서 꿈틀거리는 것을 본 이후로는.
    안 먹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 제로비아
    작성일
    18.05.15 12:32
    No. 2

    하얀꽃은 아카시아 꽃이예요

    그때 그 시절에 공기가 더 오염되지 않아서요 그냥 따 먹어도 달콤하고 맛있어죠?
    요즘은 환경 오염되고 비도 산성비이라서 예전에 그 맛이 사라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8.05.15 14:14
    No. 3

    벚꽃을 먹어보겠다는 생각은 한적이 없지만.. 다만 옛날에 대학교 동아리에서 여행을 갔습니다. (거기에서 아주 친한 동성 친구도 만나게 되서 아직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죠. )
    그런데 술마시니까. 여자에가 펑펑 우는 거에요. 그때 큰방 하나였거든요. 여자애는 주사가 우는 거였어요. 엄청나게 웁니다. 그런데 동기중 한명은 그때 처음 알았는데 술 마시고 마구 미친듯이 웃는게 주사였어요;;

    그때 그 분위기란;; 그러니까 우는쪽도 웃는쪽도 심각한데.(웃는 애는 배가 아퍼서 너무 힘들어 하면서도 막 웃음.)
    저와 몇명은 그게 이상하게 중간에서
    그 모든게 너무 웃겼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웃는애가 너무 경박하게 웃어서 그런걸지도. 그때 그 분위기는 진짜 거기 있어야 알듯.
    벚꽃이 아주 많이 피는 계절에 그 산에 그후로도 종종 갔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 소중한 기억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5.15 14:38
    No. 4

    오...궁금하다.
    퇴근길에 마셔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5.15 14:47
    No. 5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8.05.15 14:56
    No. 6

    아카시아 였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엔쥬인
    작성일
    18.05.15 18:08
    No. 7

    먹는 꽃은 식용으로 따로 재배를 한다고 하네요. 전 요새 꽃차에 취미(?)가 들어서 벚꽃차랑 국화차를 먹어봤는데 눈과 향은 너무 만족스러운데 맛은 음..그냥 차 맛..
    꽃잼도 먹어봤는데 맛이 미묘해요. 잼은 그냥 꽃잼보단 과일잼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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