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을 가장한 운명.....
시나몬 향이 짙은 커피를 마시며.
잠시
당신 생각을 해 봅니다..
창밖엔..
강한 빗줄기가..유리창을 때리고 있고..
제목은 모르지만.
귀에 익숙한.
샹송이 흘러나오고 있고......
자연스럽게 당신생각이 떠오르는군요..
사랑이란게...
이리..자연스럽고....
언제 왔는지 모르게..
성큼성큼 다가와서는..
내 옆에 자리를 지키고..서 있네요.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띄우면서
갑자기 당신이 날 찾아온다면..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해 봅니다.
입버릇처럼 말하던.
"난 운명적인 사랑을 할꺼야.그런사람을 꼭 만날꺼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당신이었어요....
그 운명이
운명적인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나역시 아직은 모르지만..
말 그대로.
운명에 맡길려고 합니다..
당신도
그리 알아주면 고맙겠다고 했었죠
난
당신 그말 한마디만 믿을려고 하는데..
당신도 믿는거죠!!!
운명적인 사랑이란거...
느껴보지 않고.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라는걸
이제야
께달은 거죠..
나 역시.
코웃음 쳤던 단어들이었으니...
우연이라고 여겼던 당신과의 만남을.
지금은
필연일수 밖에 없었던 우연이라는걸
믿으시나요!!
운명적인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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