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 많이 실망스럽네요.

독자들이 단순히 양이 적다라고 불평한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작가가 독자들을 상대로 분량을 장난질치고 있었다는게 제가 화나고 실망스러운 이유입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5000자 제한을 걸었나요?

작가 편한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제한이 뭐하러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괜히 작가님들 스페이스 한번 더 쳐가시며 어거지로 분량 늘리느라 불편을 끼쳐드릴텐데..

문피아 초창기부터 이용했던 독자인지라 카카오나 네이버 등에 동시에 글이 올라와도 문피아가 더 믿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문피아 위주로 글을 읽어왔는데 앞으론 그럴 필요가 없겠군요.

뭐 어쩔수 없죠. 저는 읽을거리를 필요로 하는 동안은 문피아가 갑이고 저는 을일수밖에 없으니.. 갑질이 이런거구나 하고 느끼고 갑니다. 갑질 당하는게 기분이 좋진 않으니 저도 제 멘탈을 조금이나마 지키기 위해서 앞으로 문피아 이용은 최소한도로 줄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레니sh]

지금 논란이 되어야 하는 건 분량이 적다는 것뿐입니다.
스페이스를 통한 작가가 분량을 늘였다는 것은 이미 금강님이 "불필요한 스페이스를 제거하고"라고 하셨지만, 이것을 잘못 판단한 글들로 인한 오해입니다.

금강님이 말한 불필요한 스페이스는 문장 중간에 있는 중복된 스페이스는 물론 앞뒤의 스페이스도 모두 없는 수치입니다.
니콜로 작가님의 77화 분량이 부족한 것은 선생님 글에 있듯이 사실이며...
작가님이 스페이스를 문장 앞뒤로 넣었다는 것은 허위입니다.

정 못 믿겠으면 한 번 실험해보세요. 전 진짜로 77화 직접 타이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