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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하필 성적표가.. OTL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
04.12.19 21:52
조회
424

토욜날, 나이스 타이밍하게 성적표 걸렸어요~ 아싸~

하필 가장 못본 시험이라 이제까지 숨키고 왔던 건데

그것이 딱 걸렸습니다. ㅜ.ㅜ

아, 제길... 차마 "저 오늘 모임 있어서 놀러좀 갈께요" 라는 말이 나오지 않더군요.

그날, 하늘이 노래질도록(?) 혼났습니다.

다행인건 맞지 않아서... 천만다행. 맞았더라면 한군데 크게 피멍들었을 듯..

어쨌거나 이번에도 고무판 모임... 송년의 밤 가지 못했네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다음번엔 못갈 운명 같고..

아,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지.

오늘같이 좋은 날, 일어나자마자 아무말 없이 공부만 하고..

경기도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 놀러왔는데 이야기 좀 나누고 바로 친구 보내고..

축구도 못보고. OTL

아, 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겁니까! :DTL


Comment ' 8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2.19 22:13
    No. 1

    ㅡ.ㅡ;; 난...맞지는 않는데..;;

    아 망할...수능 쪽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12.19 22:13
    No. 2
  • 작성자
    Lv.1 유도지
    작성일
    04.12.19 22:57
    No. 3

    시험 못봤을때.. 맞는것 보다..
    밥 안주는게 더 서러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4.12.19 23:16
    No. 4

    초딩때 시험못치면 옷걸이로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았죠. 중학교 때는 잔소리로 정신공격을...
    고등학교 오니깐 스스로 하겠지 하면서 냅두던데..알고보니 무관심 공격이더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도지
    작성일
    04.12.19 23:21
    No. 5

    무관심 공격이 가장 무섭죠.
    이거 부모님이 내 공부시키는 것은 포기 하셨나..
    싶을 정도로..;; 거기다
    "성적 안나오면 실업계로 전학 보낼테니 공부하든 말든
    니 알아서 해라." 제일 무서움.. 으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4.12.20 00:07
    No. 6

    음...대학생에게도 무관심 공격은 무지막지한 데미지를..ㅠ_ㅠ
    특히나, 네가 알아서 해라...라는 말은 무지한 압박을..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2.20 09:51
    No. 7

    하하하하.. 수능 본 날, 집에 가전제품 하나가 운명하셨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武林狂
    작성일
    04.12.20 18:50
    No. 8

    전 그래도 중간은 나왔다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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