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작품 3개가 다 여주물...
원래 여주물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여주물이 더 재미있습니다.
여주인공이란 것 외에 공통점이라면....
회귀, 상태창, 성좌 이딴거 안 나온다는 거하고,
자료조사와 고증이 철저하다는 거군요.
사실 여주라서 재미있다기 보단,
처음부터 상업성을 포기하고, 작품성에 치중한 글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여주를 내세우는 순간,
양판소 트렌드 따위 뭣도 신경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셈이니까요.
간만에 제대로 된 판타지 소설을 접하는 것 같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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