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야 더 이상 말할 필요있겠습니까?
표지... 가 범상치 않아 일러스트레이터가 누구인가 했더니.
백성민 화백님이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실 테지만 만화가이시고요,
우리네 옛 이야기를 주로 그리시는 분입니다.
허접한 표지가 많은 와중에
촌검무인이라는 제목에 딱 어울리는 표지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더랬습니다.
2권 후반에 보면 들러리를 서다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허ㅓㄱ ㅓ ㄱ!'
놀랐지요.
아니, 임준욱 님이 이런 외래어 쓰시다니.....???
안쓰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서도....
믿어지지 않아 사전을 찾아봤더니 왠걸...
우리 말 명사였더군요.
들러리...우리말이었습니다.
(아~나의 무식함이 한꺼풀 벗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들 새해 복 마니 받으시고요. 담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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