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은 필리핀이 시공한것.
필리핀은 1960년대만 해도 잘사는 나라였다. 지금은 필리핀 여성들이 10만명 이상이나
홍콩에 가정부로 일하러 나가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홍콩의 여성들이 필리핀에 가정부로
취직하러 갈 정도였다.
다국적 기업들이 아시아에 본부를 설립할 때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곳이 필리핀이었다.
1953년 필리핀의 1인당 국민소득은 195달러로 한국(67달러)의 3배나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이자 1963년 2월 준공 당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하기도 했던
장충체육관도 필리핀의 건설회사가 지었다고 한다.
돔 양식의 원형경기장이라 그때 한국 기업의 실력으론 짓기가 어려웠다는 것이다.
그런 필리핀이 지금은 아시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2002년 1인당 국민소득이
1058달러로 50년 전인 1953년에 비해 겨우 5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제자리 걸음을 한 것이다.
반면에 한국은 같은 기간 동안 170배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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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 전만 해도 ‘한국에서 배우자’는 자세였던 중국이 지금은 대놓고
‘한국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당당히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확실한 비전이나 대비책도 없이 우왕좌왕하면서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이
중국은 세계 1등 상품 수에서 한국을 10배 이상 앞지른 것.
그렇다면 이렇듯 딜레마에 빠진 한국 경제의 활로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그 해답은 ‘중국주식회사’와‘중국 경제의 대표선수들’에서 찾을수 있다
무섭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국 경제의 이면엔 ‘중국을 세계의 기술대국’으로 만들겠다는
기업가들의 야심에 찬 도전이 있다.
또 이런 기업가를 영웅시하면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정부가 있고,
일자리를 장출하는 기업가를 한없이 존경하는 국민이 있다.
이젠 한국이 중국을 배워야 할 판이다. 이제라도 중국이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더불어 우리 자신을 통렬히 반성하고 또 고쳐야 한다.
2004년 4월 28일, 중국이 긴축정책을 발표하자 한순간에 세계 증시가 급락하고 금융권이
대출을 중단하는 등 전 세계가 휘청겨렸다.
이른바 중국발 ‘차이나 쇼크!’ 세계 경제에 대한 중국의 파괴력을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메가톤급 파괴력을 지닌 중국 경제의 성장엔진은 무엇인가?
정부와 대학이 뒤에서 밀고 기업이 앞에서 이끄는 ‘관산학(官産學) 협력’을 통해 중국 최고,
세계 최고의 신화를 창조해 가는 1등 기업들의 닫힌 빗장을 풀고 있다.
김영욱지음/더이상 한국에서 배울 것은 없다 중에서
http://www.seri.org/forum/chin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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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배울점은.. 방심하지 말자?
중국의 경제가 우리 나라를 후려칠 정도로 강력하긴 하지만..
중국은 2008년도 북경올림픽을 기준으로 망할지 흥할지 결정 난다고 하더군요,
지금 중국의 성장 원동력은 외국계 기업들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그 외국계 자본 기업들이 보다 일꾼들의 값이 싼 인도, 북한 또 어디였더라..
여하튼, 그 쪽으로 빠지고 있는 추세라네요.
(사실 중국은 고도 성장 뭐네 뭐네 하지만 실질적으로 성장률에 비해 GNI는 3배 정도 밖에 안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외국계 자본의 한계..)
그리고 지금 당장 어느 정도 노동력 흡수는 가능해도 농촌 인구만 9억에 가까운 중국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고 합니다. 군벌 문제도 있고..(너무 많아 기억이 안 날 정도라서요..) 여하튼, 각 나라마다. 그에 맞는 경제 계발 형태 혹은 방식이 있겠죠. 위 글에서 말하는 중국 것 배우자는 각 나라의 사정에 관계 없이도 적용 될 수 있는 중국만의 좋은 점이 있다면 배우자 정도는 맞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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