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누구를 초대할까요?[펌]

작성자
Lv.7 퀘스트
작성
05.01.16 15:26
조회
208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가 말하길,

"당신들은 많이 배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그들이 물었다.

"아니요. 외출중 입니다"라고 그녀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

그들이 대답하였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돌아 왔다.

그녀는 남편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였고

남편은 그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 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안으로 모시라고 하였다.

부인은 밖으로 나갔고 그 노인들을 안으로 들라

초대하였다. 그들이 대답하길,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라고 하였다

"왜죠?"라고 그녀가 물었다.

노인중 한 사람이 설명하였다.

"내 이름은 부(富)"입니다."

다른 친구들을 가리키며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成功)이고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Love)입니다."

그리고 부연 설명하기를,

"자, 이제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지."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매우 즐거워했다.

"우리 '부'를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로 가득 채웁시다."

부인은 동의하지 않았다.

"여보, 왜 '성공'을 초대하지 않으세요?"

그들의 며느리가 그들의 대화를 듣고

그 며느리가 그녀의 제안(생각)을 내 놓았다.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 집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

"우리 며느리의 조언을 받아들입시다."

남편이 부인에게 말했다.

"밖에 나가 '사랑'을 우리의 손님으로 맞아들입시다."

부인이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다른 두 사람(부와, 성공)도 일어나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놀라서, 그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다.

"저는 단지 '사랑'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오시죠?"

두 노인이 같이 대답했다.

"만일, 당신이 부 또는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고,

사랑이 가는 어느 곳에나

우리 부와 성공은 그 사랑을 따르지요.

사랑이 있는 곳.

어디에도 또한 '부'와 '성공'이 있지요"

사랑 없는 부와 성공은 늘 외롭고 슬플 것입니다.

가난하여도 서로가 감싸주고 보듬어 주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지금도 어쩌면 사랑이 집밖에서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얼른 '사랑'을 초대하세요."


Comment ' 5

  • 작성자
    Lv.1 [수]설화
    작성일
    05.01.16 15:32
    No. 1

    사랑...아아...초대하고 싶은데....전화번호는?(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16 17:06
    No. 2

    성공이 있으면 사랑과 부는 따라오는 법...
    후훗 -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05.01.16 17:56
    No. 3

    부는 성공해야 부유하고(합법적인 부라면...) 성공하면 부유해지고, 돈많으면 사랑은 따라오고, 사랑하는 사람의 내조가 있다면 성공하기 쉽고, 그러면 부유해지고... 결국 만류귀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05.01.16 17:56
    No. 4

    하지만 돈 많으면 사랑이 따라온다에서 참 사랑은 좀 힘들겠지요... 하지만 본인이 현명하게 대처한다면 제대로된 사랑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다시한번
    작성일
    05.01.16 22:49
    No. 5

    - 0 - 나도 사랑을 찾고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545 바퀴벌레 소환사 라고 아시는지~~ +6 Lv.83 無心刀 04.12.11 297
27544 아빠되실 분들 조심하세요.[펌] +9 Lv.7 퀘스트 04.12.11 407
27543 어떻게 된일인지..... +1 Lv.1 연심표 04.12.11 128
27542 -_-! 앙신 13권 묵향 19권이 지금이손에 ㅠ_ㅠ +8 Lv.3 소오령 04.12.11 424
27541 그가 왔다! 곳도만! 신의 싸움! 보고 안 웃으시면 손에 ... +10 Lv.42 보위 04.12.11 356
27540 으음...이번에 머리깍고... +4 용마 04.12.11 375
27539 기말고사...............이럴수가....... +9 武林狂 04.12.11 320
27538 도덕 시험문젠데 어떻게 보십니까? +8 Lv.1 공공의적 04.12.11 372
27537 [펌]차두리, 시즌2호골! +5 Lv.18 검마 04.12.11 264
27536 아, 오페라의 유령이여..... +2 Lv.8 hyolgiri.. 04.12.11 324
27535 고정관념 깨니 ‘뜨더라’ +3 Lv.39 파천러브 04.12.11 405
27534 드렁큰타이거 日전역에 '독도는 우리땅~♬' +7 Lv.39 파천러브 04.12.11 330
27533 축하해 주세용..ㅎㅎ +6 용마 04.12.11 210
27532 한상운님의 특공 무림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 등장인물 ... +1 Lv.25 사나인주먹 04.12.10 425
27531 누님이 혼수용이라고 견적 내달라던 컴퓨터... Lv.1 [탈퇴계정] 04.12.10 369
27530 안녕하세요. 가입인사 드립니다. +8 Lv.12 서원徐原 04.12.10 198
27529 저 질문 좀 하겠습니다 >_<~ +8 Lv.1 |鬪神| 04.12.10 181
27528 [펌]대표팀, 스웨덴과 평가전 등... +3 Lv.18 검마 04.12.10 236
27527 [펌]도난 차량 경찰에 '밀어달라' 덜미 +3 Lv.18 검마 04.12.10 190
27526 이래도 되는 겁니까? +11 Lv.1 희안 04.12.10 447
27525 스타 고무림 아시아 서버 홀로 지키는 파천러브님. +11 Lv.99 불멸의망치 04.12.10 340
27524 [도움요청]노트북에 대해 잘 아시는분 +8 Lv.76 11 04.12.10 243
27523 [펌] 삼고초려의 비밀... +12 Lv.99 임현 04.12.10 549
27522 [펌] 사랑이란...(아주 옛날에 퍼둔 글...) +4 Lv.99 임현 04.12.10 197
27521 엔드 오브 베틀에 이은 이경원님의 일렉기타 연주~ 라에테 04.12.10 154
27520 도덕선생님 +13 武林狂 04.12.10 306
27519 밀양관련 글들을 이동조치 합니다. +2 Personacon 금강 04.12.10 424
27518 [펌/연합뉴스] 집단 성폭행 관련 인터넷 사진 사실과 달라 +8 Lv.38 E5(이오) 04.12.10 533
27517 슬프고 짜증나는 아침입니다. +2 Lv.1 조돈형 04.12.10 370
27516 [수]설화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10 Lv.88 [탈퇴계정] 04.12.10 43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