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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9 재희
작성
05.01.21 21:48
조회
288

공부를 해야만 하는데 공부하기가 싫어지면 어떻하죠?

또..이런 시련(공부하기 싫은 기분 혹은 맘)을 극복하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이 있남유?

놀다 지쳐 공부하려해도...그렇네요..

~,.~


Comment ' 14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1.21 21:50
    No. 1

    공부를 해야한다. = 공부를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이런 이야기는 그만두고... 고3과 같은 매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조금 노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루 정도는요.. 생각없이 놀고, 다음 공부-_-;;
    그게 아니라면 좋아하는 과목 공부를 하면 됩니다..
    뭐 다른 방법으로 잘하는 과목 문제집을 푸는 것도 추천..;;
    뭐 술술 잘 풀어지면 재밌는 법이니까요~ 음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재희
    작성일
    05.01.21 21:52
    No. 2

    기학님..고3을 약10년전에 보냈거든요^^
    공부를 해야한다 하고 공부를 하고싶단 것에 등식이 성립이 안되는군요..
    처절합니다. 이런 슬럼프 처음입니다. 공 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학
    작성일
    05.01.21 22:09
    No. 3

    크아악...저보다 훨씬 어른이시군요;; 괜한 주름을..;;-0-;;

    음 무언가를 하고 싶다라는 것은 뭔가 이루고 싶어하기 때문이겠죠..
    이루고 싶어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해야하는 것이 있는 거구요.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위한 수단임을 나타내죠.
    그래서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 뒤의 것을 하고 싶다와 같다고 생각해서, 저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가 잘 안되면 항상 저 생각을 떠올립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거지,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나를 위해서다.
    공부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뭐 착각일수도 있고, 자기 기만일 수도 있자만...;; 그렇습니다..^^;;

    얼른 맘 추스리시고 하고자 하는 것 잘 되시길 바랍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독심선사
    작성일
    05.01.21 22:16
    No. 4

    무슨 공부를 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라이벌을 하나 만드시는 것이 어떨까요-_-
    저 같은 경우에는 학생시절 친구이자 라이벌을 한 명 찍어서
    이 친구보다는 성적이 높아야된다고 생각해서
    쉬는시간에 놀다가도 이 친구가 공부하는 것을 보면 위기감에
    공부하곤 했습니다...
    글구 성적이 오르는 재미에 푹 빠지면 이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단 경쟁심이 충만한 자만이 성공할 수 있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1.21 22:49
    No. 5

    고3을 십년전에 보내셨다니.....

    별로 해드릴 말씀이;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일
    05.01.21 22:52
    No. 6

    도서관 가보세요. 사람들 열심히 공부하는거 보면 뭔가 꿈틀하실겁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매루
    작성일
    05.01.21 22:57
    No. 7

    공부하기싫다고해서 공부안하시면..............................

    저처럼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5.01.21 23:02
    No. 8

    분위기에 휩쓸려 공부하는게 좋죠. 그리고 경쟁자가 있는게 좋구요. 그런 의미에서 스터디그룹을 추천합니다. 서로 챙기기 때문에 안할수도 없고 서로 맡은 부분이 있기때문에 자가기 안하면 다른아이에게 피해도 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여니
    작성일
    05.01.21 23:08
    No. 9

    글쎄요 자기가 각성하는 수 밖에 없지요 라이벌이고 뭐고 자기가 하기 싫음 그만이니까요 뭐든 하고 싶어야 하는 거니까 하고 싶어질 때까지 노세요 ^^ 놀다 지쳐 공부하려 한다. 지쳤으면 또 쉬어야죠 공부할 힘이 날 때까지 아자~!!! 전혀 도움 안 되서 죄송합니다..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라에테
    작성일
    05.01.21 23:57
    No. 10

    그냥 좀 쉬다가 하세요...
    (대학 떨어진후..의욕상실..-_-) <--공부안하면 이렇게 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미언
    작성일
    05.01.22 00:34
    No. 11

    저는... 성적 올리는 기분으로... 하는데.
    우선. 머리를 조금 식힌 다음에.
    급하지 않으시다면, 천천히 하나하나 하세요, 그러면 공부한 과목 점수가 눈에 띄게 변할 겁니다.
    그렇게 성적표를 보고, 오르고, 오르고, 하는게 재미가 붙습니다.
    하기싫을 때는, 옛날 성적표 보고 비교하면서 놀다가, 다시 하고,
    최 상위권이시라면... 완벽한 성적표를 보며 헤벌쭉 웃고 다시 하시면 되고...
    거기에 단점이 있다면...
    한번 성적 떨어지면 못합니다. ㅡ.ㅡ;;; 지금 저 처럼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5.01.22 01:22
    No. 12

    사실...저도...왠지 학교 생활에 대해 의미가 없어지더군요...
    왠지 해탈한 느낌..?ㅡㅡ;
    삶에 대해서 허무해지는 건 절대 아니지만..
    이상하게 학교에서 하는 공부가 너무 허무해지고...
    의지가 안생기더군요...의지...문제인가 하는데...그것도 아닌것 같음..

    저의 문제는 저에게 기본적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식같은게 아니라...
    모든걸 단순히 못보고...너무 부럽습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그냥 하면 되는데...

    이런 생각하는데...안되는거죠...

    별로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그또한 잘 안됩니다.

    삶의 동기부여...이것도 왠지 아닌것 같고...
    해야한다는 건 머리속으로 생각하지만
    가슴은 못느끼는 느낌...

    더군다나 혼자라...
    예전에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어울리지 좋아했는데
    자랐는지 어쨌는지...
    제 마음을 열 사람을 못 만나서 고생을 더하고 있죠...
    이해해줄 사람...
    전부다는 아니지만...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바라봐야되는데...
    어찌된 눈인지...
    나쁜 점만 꼭꼭 찝어내서...스스로 가까워 지는 걸 거부합니다.

    저에게는 무언가의 정의라는 것이있는데...
    그것을 이해못하는 것 같은 사람들은 무차별 무시죠...

    왠지 부모님이 저보고 냉정해졌다고 말합니다.
    스스로도 어느정도 느끼고 있는데..

    내용이 많이 이탈했군요..
    마음을 열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가 바뀌느냐는...또 아니지만..
    그 사람을 동력자로서 나를 발전시키려고 저는 노력중입니다.

    별로 도움이 되질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음을 편히 가지고...윗분들의 조언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저같은 놈은 또 어떻게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E5(이오)
    작성일
    05.01.22 06:19
    No. 13

    무조건 하는 것보단
    과정 중간 중간에 자기 자신에게 상을 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두툼한 원서를 봐야 할 경우 10분의 1쯤 보면 맥주 한캔 ^^이라던가..
    (줄게 없으면 자신에게 점수라도 매겨주다 보면 좋아집니다.
    300장 짜리 책을 3장 봤으면 1점을 준다. 뭐 이런 식으로..
    대신 그 점수를 눈의 띄이게 놓아두면 좋습니다.)
    굳이 공부가 아니거나 과정이나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은 것이라도
    작은 성취감 하나하나가 쌓여서 결국은 크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재희
    작성일
    05.01.22 12:08
    No. 14

    모두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푸념이 농후했었는데 이렇게 답변까지..^^
    에고, 그래도 해야겠죠..공부하러 왔으니...그쵸?
    never OTL!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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