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정말 작은 대여점 책방 하나 있습니다.
이 책방은 우리동네에서 처음으로 생긴 책방인만큼 오래되어서 책은 많지만...
작은 규모때문에 그 많은 신간 중에 골라서 고른 신간 책 한질만 들여놓습니다.
[그것도 조금 인기 없으면 그냥 빼버리는;;]
어쨌거나 오늘 그 책방에 가서 뭐 없나 하고 쭉 살펴보다가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대여점에선 거의 보기 힘든 소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책들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거의 다가 레어급소설;;
그곳엔 고무림에서 명작이라고 평가받던 소설은 거의 다 있었습니다.
오늘 거기거 불멸의 기사1권이랑 옥스타칼니스 아이들1권을 빌렸습니다.
이거 말고도 정말 많은데... 역시 고3이라 더이상 빌리기도 힘들고..;;
어쨌거나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불멸의 기사랑 옥스타칼니스는 보고 싶어도
왠만한 책방엔 없던 책이라서... 못봤던 책인데...
흐흐... 오늘도 공부는 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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