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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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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텃세 버티는팁좀요 ㅜㅜ

작성자
Lv.23 검은둔덕
작성
20.06.06 21:59
조회
272
제가 몸치고 일머리도 없어서 신입으로 들어갈때 항상 알려주는건 한번에 못하고 갑갑한 스타일인데 막 사수가 고함치고 크게 뭐라 꾸짖으면 도망을 가고싶고 그만두고 싶고 그런맘이계속 생기는데 어떻게 마인드를 잡아야할까요 이게 텃세이고 이걸 못버티면 제가 사회 조직생활 못하는걸까요? 상냥하게 조곤조곤알려주는분 만나길 기대하는게 철없는걸까요

Comment ' 1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20.06.06 22:12
    No. 1

    잘 버티시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딜 가나 그런 사람이 있기에 다른 곳으로 가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6.06 22:35
    No. 2

    남초 회사에서 남직원끼리는 서로 적입니다.

    찬성: 3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23 검은둔덕
    작성일
    20.06.06 22:43
    No. 3

    아하 ㅜㅜ 남초회사인걸 바로아셨네요 쩝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 GENDER特補
    작성일
    20.06.06 22:52
    No. 4

    그런 상사남이 보통 신입남이나 부하남에게 쉽게 윽박지르는 이유가

    감정 이입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감정 이입이라고 하는 행위가 상당히 힘든 두뇌 활동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을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자신이 상사남이라면 굳이 그러한 귀찮은 두뇌 활동을 할 이유가 없는 거죠. 이런 식으로 악 순환이 반복돼요.

    특히 남초 회사라고 하면 지옥이 펼쳐지죠.

    찬성: 4 | 반대: 10

  • 작성자
    Lv.37 다큐인생
    작성일
    20.06.06 22:50
    No. 5

    사회생활은 어느정도 자신을 위한 가면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속마음과 달리 상대에 따라 적당한 표정 가면을 쓰세요.
    괜히 사회가 정글로 묘사되는 게 아니더라구요.
    뒤로 물러설수록, 약해보일수록 더 으르렁거리고 잡아먹으려 듭니다.
    가면을 쓰세요. 참, 마스크도 함께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미스터주
    작성일
    20.06.06 22:55
    No. 6

    중요한 건 일을 잘하면 됨.
    일을 잘하게 되면 큰 소리가 나올 일도 없음. 조곤조곤하게 알려주는 사람도 인내심이 끝끝내 달하면 큰소리가 나올 수도 있음.
    간단함. 일을 열심히 할 생각보다는 잘하겠다는 생각을 하면 됨.
    내가 욕을 먹는 이유는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여기며.
    이걸 인정 안하면 그것 또한 민폐임. 남들보다 일도 못하면서 비슷한 월급 받고 일하려는 것이니.
    결론은 멘탈 꽉 잡다보면 어느새 내 위치는 왕고가 되어 있다는 것임.
    초반 장벽은 사회 초년생이거나 성격에 따라 비슷하게 다가오며 조금 다르게 좌지우지 되긴 함.
    즉, 일단 일머리를 높일 생각을 해보셈.
    일머리를 높였는데도 큰 소리가 나오면 그냥 좆까 하고 법규 날리고 나오면 됨.

    찬성: 3 | 반대: 7

  • 작성자
    Lv.91 슬로피
    작성일
    20.06.06 23:01
    No. 7

    남초텃세는 라인이 대부분이던뎅...
    그거 아니면 술, 담배로 친해지는 수 밖에 음슴.
    OR 무시.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0.06.06 23:29
    No. 8

    이분 직장생활하면 상당히 힘들어질거같은데...화나는일있으면 속으로만 참고 부당한 대우를받아도 따지지못하고 계속 참는성격...나도 그런성격이라 정말 많은 불이익을 받았는데...그런성격 못고치면 절대 오래 일 못해요 화나면 화를내고 따질거 있으면 따지고 부당한 대우를 하면 신고를할수있는 정신을 가져야함...어느직장이든 가족같은회사는없음 가,족같은 회사만있지...특히 사수중 드라마처럼 조곤조곤 알려주고 실수해도 화안내고 하나부터열까지 챙겨주는 사수는없음...일하기 바빠죽겠는데 밑에 신입들어와서 어리버리하면 본인 일이 더 많이지고 귀찮아져서 더 화를내겠지...매번 집에서 내일은 어떤일을 시킬지 생각하고 공부하는방법밖엔 별다른 방법이없어보임 시키는일만 잘하면 욕받이 될일은 없을테니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17 문장막
    작성일
    20.06.06 23:52
    No. 9

    사수가 일적인 부분에서만 고함을 치는거라면 그사수에게 밥사주세요. 그분은 당신에게 일을 가르쳐주고 싶어하는거니까요. 퇴근후 같이 식사하면서 본인에 대해 이야기 하세요.
    나는 손이 느리고 배우는것도 느려서 많이 답답해 하시는거 안다. 잘하려고 노력하겠다. 가르쳐 줘서 고맙다. 그렇게요.
    진짜 못 참는건 당신에게 관심이 없는 경우에요. 알아서 배워라. 못하는건 니가 책임져라. 그런사람이 더 참기 힘듭니다. 고함이라도 친다는건 대화의 여지는 있는거니까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22 염장고등어
    작성일
    20.06.07 06:09
    No. 10

    상사가 화를 내면 씩씩하게 대답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더 잘 하겠습니다.

    단 비굴하게 말고요
    씩씩하게

    문제가 있어 뭐라 한거면 받아 들이시되
    일이 잘못된거만 받으시면 되요.

    당당하게 하시되 인정하며 노력하시는 행동 하시면 되지 않나 싶네요

    일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당당 하세요.

    제가 상사같은 타입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20.06.07 06:10
    No. 11

    먼저 스스로 할수 있는 범위와 할수 없는 범위를 정하셨다면, 다른 사람의 눈으로 남들이 얼만큼 하는지 살펴보고 딱 그만큼을 해 줘야 합니다.
    이른바 눈치가 아니라 명확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얼만큼 업무를 해야 하는지 일머리를 익혀야 합니다.

    그게 되기 전까지 사수는 죽어라 욕하고 갈구는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 화내고 반발하기 보다는 대 놓고 몰라서 그러니 알려주세요 하듯이 전부 물어보고 확인하고 일하기 전에 맞나 틀리나 사수에게 물어 보세요.

    그렇게 사수를 선생처럼 활용해서 질문을 자꾸 던지세요.
    그럼 욕하는 시간보다 설명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될거에요.

    작은 태도 변화부터 분위기는 바뀌는 거에요.

    사수가 바쁜데 업무상 질문을 무시하지는 않을거에요.


    바쁘지만 후임이 모른다고 요청할때 무시하면 사수가 욕먹으니까요.--이걸 이용 하는 사회생활.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1 멧산
    작성일
    20.06.07 14:27
    No. 12

    뭔가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윽박 지르는 이유는 대부분 자기도 잘 모르는 일을 가르칠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재도 잘 몰라서 저러는 구나 하시면 좀 도움이 되려나요,

    마음에 여유가 되시면 귤이나 이런거 아침에 출근할 대 사가지고 가서 먹이고 입을 틀어막는겁니다 ^^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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