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미국인들은 자기가 한국인인줄 알더라구요.

국적도 미국시민인데 한국인으로 생각하고 말하는게 자연스럽더라구요. 옛날 하인스워드도 혼혈 미국인이구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한국계 미국인은 한국인으로 생각하는 정서가 있는거 같아요. 영주권자도 아니고 미국시민인데 교포라고 표현하구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볼때 한국계 일본인은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 한국계 러시아인은 러시아인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스티븐 유도 한정적으로 미국인이라고 인식하구요.

왜그럴까요?

[[탈퇴계정]]

케바케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계통 미국인은 한국계든 일본계든 중국계든 베트남계든 보통 자기 뿌리를 잊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멋]

우리나라에선 선진국 교포만 동포로 생각하는 정서가 있는거 같네요.
일본 제외.

[카힌]

아시아계가 자기 뿌릴 잊지 않은 경우가 더 있다는 점은 경향성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더 큰 전제는 그저 집집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미국으로 이민을 많이 간 유럽의 몇몇 나라, 몇몇 계열은 집단을 이루고 긴밀한 커뮤니티를 이루어 훗날 대부라는 영화의 소재가 되기도 했죠.

집집마다 다르다는 것은 부모의 의지가 연관되어 있겠습니다. 어렸을 때 사고관의 형성에 부모의 역할 그 가정의 문화가 기여하는 비중은 상상이상으로 큽니다. 아니 나는 내 어린시절 다 기억하는데, 그 때 내 성격에 뭐가 그리 영향을 줬다는 거야. 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무지무지하게 중요합니다. 절대까진 아니아로 절대적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 김치도 자주 담가 먹고 한국드라마를 보고, 한국계 이민자들이 커뮤니티도 이루고 했던 가정에서 자랐다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일부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없다면 아무리 겉모습이 한국인 같더라도 가치관 형성시에 한국의 문화가 별로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다면 한국인의 정서를 가졌다고 말하긴 어렵겠죠.

[카힌]

한국계 일본인, 한국계 러시아인을 .. 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미디어 노출의 차이죠.
재미교포가 방송에서 오래전부터 활약해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재일, 재러 교포는 그 비중이 혅저히 낮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구요.

첫번째가 가장 큰 이유고 그 다음으로는 미디어 노출이 적은 것과 더불어 친숙학게 그들의 생각을 접할 기회가 없거나 적었기 때문입니다.

재러 교포나 연예인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려진 옉가 거의 없어서 라는 이약깁니다... 재미교포처럼 일일이 수를 셀수 없는 것과는 천양지차입니다.

[크라카차차]

한국에서는 지역별로 편가르기 하고 해외에서는 나라별로편가르기 하고 같은 한민족이면 미국시민권자든 이민자든 다 한민족 이라 생각하는듯...개인적으로 그저 머리검은 외국인일 뿐인데...스티븐유 처럼...한국국적 포기하고 그나라에서 사는거면 그나라 사람이죠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그나라 사람이고 피부색이 같고 조상중 한국인이 있어서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한국인은 아니죠...한글도 모르는 사람인데 할아버지가 한국인이라고해서 그 손자도 한국인으로 따지는건 의미없는일이죠

[흙색불사조]

한국인이란 게 미국인관 다르게 국적뿐 아니라 민족의 개념도 있는 거 아닌가요?

[md*****]

간단하게 도움되면 우리민족 안되면 남.. 일본 중국은 나라자체가 싫으니 그안에 사는 동포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