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면 짐꾼이라고 나오는데 얘네들이 목숨걸고 게이트 들어가서 짐도 들고, 도축도 하고, 도축한 소재도 들고, 어그로도 끌고 그러면서 어렵다! 죽겠다! 더러운세상! 그러는데 말이 안됩니다.
도축기술이 있으면 그냥 정육공장 들어가면되요
연봉 3천, 4천 받습니다.
뭐하러 목숨걸고 불안한 일당벌이를 합니까.
그러면서도 세상욕은 다하던데, 이건 그냥 머리가 나쁜거죠.
그리고 짐꾼들이 도축하는 몬스터 소재라는게
뼈, 가죽, 손톱, 발톱, 몬스터 핵, 인데
잡은 몬스터가 강아지 시츄 만한 크기인거겠죠.
그러니 뼈, 가죽을 도축해서 들고다니는게 가능하죠.
몬스터가 돼지만 해도 몇 마리 잡으면 소재 100kg쯤 들고 숲길 산길 동굴길을 뛰어다닌다는 건데 이게 무슨 짐꾼입니까. 힘 계열 초인이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몬스터핵은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닐까요, 케이스같은 곳에 넣고 다닐까요. 소설 보면 항상 여기에 대한 언급이 없더라고요.
상상력에 디테일이 없어요.
그리고 어그로는.. 어이가 없죠.
짐꾼이 왜 전투현장에 있습니까. 동선 꼬이게.
그것도 사냥 성과물이랑 보급품 들고서 몬스터 앞에서 알짱거린다니.
거긴 바보들 뿐인가요. 안 이상 합니까.
그리고 몬스터는 후각이 없습니까. 도축하면 피냄새가 수km 에 퍼질텐데 짐꾼의 존재 자체가 어그로에요. 핏물 뚝뚝 떨어지는 소재를 들고 다니는 짐꾼이 있으면 사냥도 기습도 불가능하겠죠.
일반인에게 모든 사냥 성과를 쥐여주고 위험지역에 다니는 자체가 무능의 결정판입니다. 누가 그렇게 합니까. 보호조가 붙어야 할텐데 이것도 효율이 없죠.
처음에 최초로 짐꾼이라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그렇다 치고,
그대로 베끼는 사람들은 뇌가 없는건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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