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몇개월 앞둔 어느 고3 B군
-시험공부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고 딱 3일만 제가 하고싶은 거 원없이 하기로했죠.
평소에 소설 좋아해요. 문피아에 5만원결제했지만 맘편히 볼 수없었고, 3일은 지났어요.
더 이상 묻지마세요. 화날라하니깐.
해외연수를 앞둔 22살 대학생C양
-문뭐요? 아, 공모전요? 잠깐 이용하긴했는데 요즘은 다시 원래 이용하던 사이트 이용해요.
-기자:왜죠?
-아, 몰라. 몰라서 물어요?
바쁜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A씨
-소설요? 예 좋아하죠. 일 끝나고 퇴근후 맥주한잔에 소설이면 잠시나마 지상낙원이죠.
아, 요근래는 잦은점검때매 스트레스 해소 할 시간도 여의치 않아요.
희귀질환을 앓고있는 15살 D군
-저는 밖에서 남들처럼 뛰어다니질 못해요.
어쩔수없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축구소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곤해요.
언젠가는 나도 마음껏 필드를 누빌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내일 큰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여차하면 깨어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쉬운거요? …음 굳이 뽑자면 완결까지 10화남은 그 친구의 활약을 보지못한것정도 아닐까요?
수술 잘 성공해서 꼭 남은 1000캐쉬 사용하도록 할게요..
6월달동안 정담에 떠날때를 연신 부르짖던 어느 57세 독신남
-(한달후 또 한번 서버마비)
예전에도 이런일 있었습니다.
진짜 운영개판이네? 이것들? 보자보자하니까 더는 이용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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