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없는 시대.
조아라는 독자연령층이 낮다는 정보를 자주 접했고, 문피아의 경우 고무림시절때문인지 독자연령층이 은근 높은걸로 알고있어요. 저번에 평균연령층이 30대 정도로 형성된다고 봤던 것도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문피아 보면 대부분 현대물, 회귀물이죠. 히어로.... 보통 히어로는 슈퍼맨 같은 존재는 사람의 힘으로 해쳐나가기 힘든 상황들을 맞닥드릴 때 많이 나온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또는 책으로 봤는데) 출처가 불분명해서 아쉽네요.
게다가 회귀물의 경우는 그냥 잠깐만 생각해도 알 수 있죠. 지금이 얼마나 시궁창이면 옛날을 추억할까요. 또는, 과거부터 송두리째 고치지 않고는 미래는 암흑밖에 없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죠.
그래서 문피아에는 대리만족물들이 판을 벌인 것 같고요.
사실 대리만족물이라도 좀 퀄리티만 좋다면 볼만한데 퀄리티가 높지도 않으면서 흥행하고 그러는 걸 보면 정말 입이 쓰네요.
참, 힘든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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