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이 이상하죠..
친구가 요도염 걸렸다고 술을 못먹는다고 합니다. 술을 정말 좋아해서 항상 소주 두 세병씩 마시는 친군데... 여자친구와 셋이서 봤는데
보통 셋이 보면 상당히 많이 먹습니다. 지난번에는 제가 아웃백에서 달렸고요, 보통 친구가 달립니다.
둘이서 먹으면 삼겹살 10인분정도 먹고 족발 먹은 뒤 보통은 바에 가서 칵테일을 네 다섯잔씩 마시고..2만원짜리 소세지나 과일이나 돈가스 안주를 시켜 먹습니다.
그러면 배가 부릅니다.
다른 코스로는 밥 -> 닭 -> 육회&사시미 -> 바 -> 만두
이렇게 먹어요. 보통입니다.
근데 오늘은 술을 안마시니 셋이서 먹어도 삼겹살 5인분 먹으니 배가 불러서 족발은 다 남겼네요. 술 자체가 찌는 것도 있지만 술이 음식을 잘 넘어가게 만들어서 찌게 만드는 것 같아요.
여러분! 술을 줄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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