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5.04.18 11:10
조회
941

최근 모 기업회장의 비리가 밝혀져 그 기업회장에게서 뇌물을 처먹은 정치인들까지 뉴스에 오르 내리고 있죠.

확실히 돈, 중요합니다. 네, 인정해요.

돈 없으면 서울에서도 굶어죽는게 요즘 세상인데.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심가득한 돈을 받아챙기는 건 조금 고려해보는 게 순리가 아닐까 합니다.

막말로 당장 돈 몇 천, 몇 억 원 때문에 자신의 정치캐리어나 인생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긴다면 그것만큼 개삽질도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뇌물은 희대의 개삽질입니다. 

당장 주거니 받거니 할 때는 기분 좋지만, 막상 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인생의 흑역사가 되니까요.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04.18 11:30
    No. 1

    그래서 '잘' 주고, '잘' 받고, '잘' 안들키는게 중요한 것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5.04.18 11:32
    No. 2

    애초에 뇌물 받으려고 그 자리 간 사람들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담적산
    작성일
    15.04.18 11:50
    No. 3

    지들끼리 먹고먹히는 추잡한 짓거리 시작될 시간 돌아온 것 뿐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5.04.18 12:04
    No. 4

    뇌물이야기는 이 나라보다는 옆 나라 대륙의 기상 쪽이 낫죠.
    뭐랄까 옆동네 전쟁하는 클라스가 10만이고 고구려칠 때 300만(인가?) 베팅할 때부터 클라스를 알아봐야 하는데... 정말 단위 하나, 차원 하나가 다르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무념각
    작성일
    15.04.18 13:26
    No. 5

    썰전에서도 나왔지만 돌아가신 그 회장님이 자살했기때문에 일이 커진거지 아니었다면 증거부족으로 걍 넘어갔을 확률이 크죠
    그리고 나 혼자 나쁜짓했으면 약점이 되지만 다같이 해쳐먹으면 들킨놈이 병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영비람
    작성일
    15.04.18 20:29
    No. 6

    이게 잘못 처리되면서 일이 커져서 이런거지 보통은 절대 걸리지도 짜르지도 않죠..
    그 최민수랑 최진혁 나온 그 드라마에서 최민수가 이런 의미의 대사가 있었죠
    "저 사람을 집어 넣는 건 우리가 아니라 그 상대다. 우리에게 허락을 해준거다"뭐 이런뜻이요
    결국 검사가 뭘 어떻게 하는게 아니라 경쟁 인물이 찍어 낸다는 소리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414 달걀의 진실 - 세상이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 +22 Lv.45 매일글쓰기 15.04.21 2,245
221413 정홍원, 사직을 요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8 Lv.1 [탈퇴계정] 15.04.21 1,637
221412 문피아와 조아라가 확실히 독자층이 다른가보네요. +15 Lv.76 아르케 15.04.21 2,523
221411 워드 전용(?) 놋흐북 추천해주세요! +8 Lv.42 가프 15.04.21 1,484
221410 갑자기 옛날 무협 한 편 떠오르네요... 그림자 호수라고 +2 Lv.18 온실라 15.04.21 1,703
221409 이해하면 무서운 초대권 +8 Lv.45 매일글쓰기 15.04.21 2,024
221408 모바일로 이용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2 Lv.1 나태곰 15.04.21 1,664
221407 웹툰 '살생부' 김종훈 작가 인터뷰 +9 Personacon 윈드윙 15.04.21 2,110
221406 1만 시간의 법칙이 실제로 일어난 예 +4 Lv.7 가을날 15.04.21 2,112
221405 병맛 판타지는 인기 없습니까? +6 Lv.7 헤니르 15.04.21 1,931
221404 돈 잘 벌었으면 하는 작가 두분 +4 Lv.60 카힌 15.04.21 2,149
221403 새벽에 한담이 시끌벅적했군요. +3 Personacon 적안왕 15.04.21 1,679
221402 씁쓸한님!! +1 Lv.1 [탈퇴계정] 15.04.21 1,359
221401 재능과 재앙 +2 Lv.86 담적산 15.04.21 1,520
221400 오승환 열애설... 좀 안타깝네요ㅠ +10 Lv.25 시우(始友) 15.04.21 1,855
221399 GTA5가 마스터피스라는 이유가 납득이 가네요 +4 Lv.7 잉여킹 15.04.21 1,718
221398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 +4 Lv.55 Vomitori.. 15.04.21 1,574
221397 제 감상글이 삭제되었네요 +11 Lv.15 무판비 15.04.21 1,770
221396 문피아에서 봤었던 소설이 보고 싶네요. +2 Lv.29 qw******.. 15.04.20 1,354
221395 도쿄구울을 봤어요. +2 Lv.28 호뿌2호 15.04.20 1,474
221394 GTA5를 하려면 어느정도의 사양이 필요할까요? +12 Lv.1 [탈퇴계정] 15.04.20 1,372
221393 동영상 올리기 실패네요. +4 Lv.60 미르한 15.04.20 1,097
221392 재능이란 말이 참 무서운거네요 +14 Lv.13 클라우드스 15.04.20 1,581
221391 저녁 먹을 시간입니다. +8 Lv.45 매일글쓰기 15.04.20 1,035
221390 재능. 노력. 그리고... 현실 +15 Lv.92 청안청년 15.04.20 1,531
221389 <신투>... 어설픈 도둑 구달비의 유쾌한 무협활극 +6 Personacon 윈드윙 15.04.20 1,466
221388 GTA 5 사세요 +18 Lv.43 패스트 15.04.20 1,310
221387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하는 글쓰기에 관해 2 +3 Lv.40 지하™ 15.04.20 1,164
221386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답변 +4 Lv.40 지하™ 15.04.20 1,016
221385 로맨스 란 홍보입니다^^ +3 Lv.82 필로스 15.04.20 869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