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과 재앙

먹고 사는 경지까지는 그냥 노력만 가지고 됩니다. 그림이든 운동이든 글이든 뭐든.

프로의 경지 전업의 경지 다 노력으로 되는 겁니다.

그런데 먹고사는거 이상의 경지로 나아가려면 재능이 필요하지요.

당장 글 연재 하고 잇는게 이게 인기가 있는 거냐 없는거냐 하는 분들은 재능이 있니 없니 얘기를 하는게 무의미 합니다.

재능을 따지기 전에 노력을 아직도 덜 한겁니다. 

재능은 충분한 노력후, 한계에 부딪혔을때 그때 빛나는 겁니다.

그래서 자신의 한계까지 노력해보지 않고도 남들보다 빠른 진척을 보이는 ‘소질’을 가진 분들은 ‘노력을 남들보다 안하는 재앙’을 맞이할 확률이 그만큼 높습니다.

사실상 노력이 전부 다라는 말과 다름 아닙니다. 

한계를 깬다는 말은 수십년 수련 끝에 깨달음을 얻는것과 비슷하니까요.....

건필.

[[탈퇴계정]]

제 아무리 하늘이 내린 천재라 하여도 노력하지 않으면 부뚜막의 소금일뿐, 그렇죠! ㅋㅋㅋ

[휘동揮動]

사실 저는 재능은 출발선일뿐이다, 라는 말콤 글래드웰의 말을 믿습니다. 누구라도 혼을 다한 노력으로 1만시간을 채울 수 있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 그의 1만시간의 법칙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따라가다보면 제가 아웃라이어가 되지는 못할지라도, 그의 턱밑까지는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오늘도 노력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