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소설 진행에 꼭 필요한 부분의 경우..
연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용은 루즈하지만 연참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속도감을 갖게 하는 것이죠.
제가 40만원 조금 넘게 유료 결제를 하면서 완결까지 본 소설은 손에 꼽습니다.
처음에는 재밌었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하차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이유로는 개연성 상실, 주인공 성격이상 혹은 정체성 상실(몰입할 수 없는 성격), 소설 내용의 루즈함(답답함)
이 세가지입니다. 근데 애초에 개연성이 없거나 몰입할 수 없는 성격의 주인공이 나오는 소설은 보통 2권(50편)정도 이내에 판단할 수 있어서 금방 하차하지만
내용이 지루해서 빨리 이 챕터 넘기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줬으면 하지만 1일 1연재로 인해서 기다리기가 치지는경우 그냥 바로 하차합니다.
지금도 백 몇편, 이백 몇편 본 소설이 지루해지고 있습니다. 1일 1연재 기다리다가 조만간 그냥 하차할 생각입니다.
혹시라도 작가님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은 연참으로 빠르게 넘길 수 있도록 연재 속도 조절을 해주시는게..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지 싶습니다.
실제로... 유료연재 순위를 보면 개연성이나, 주인공 성격문제가 없음에도 순위가 점점 떨어지는걸 볼 수 있죠...
제가 보는 소설들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상당히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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