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오늘 밤 10시에 엠바고가 풀린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성조 님의 동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게임 프레임을 가지고 분석하시는 영상이더군요.
성능 향상은 이뤘지만, 경쟁사의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는 아닌 듯합니다.
출시 초기라서 가격이 높을 것이고,
성능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것은 아니니까,
별로 탐나지가 않네요...
지금 사용하는 i3 8100 CPU로 된 미니PC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가,
내년에 12400, 12100 CPU가 나오면 교체를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 전에 5600G나 5700G로 된 미니PC가 싸게 나오면 바로 교체하고요.. ^ ^
지조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
水流花開
다나와에서 5700G로 검색하면 판매 중인 데스크톱 제품이 여럿 나옵니다.
저는 AS 염려 때문에 HP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봤습니다.
네이버 중고나라 컴퓨터 데스크톱 게시판에 가셔서
5700G로 검색하시면 판매 중인 중고제품들이 몇 개 나옵니다.
주로 HP에서 만든 파빌리온 제품들인데요, 미들타워 케이스이고요, 330*155*337mm
구매자가 변심하거나 사용한지 1달 정도 되어서 방출한 제품이더군요.
가격대는 대충 70만원 정도이고요.
65만원에 팔면 사겠다고 문자를 남겨뒀지요. ^ ^
판매자가 5만원을 더 손해보는 것인데,
램을 더 구매하거나 추가로 SSD를 사야 하므로 저도 네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서핑, 글쓰기, 엑셀로 간단한 회계 처리, 동영상 감상
대충 이런 용도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내장 그래픽으로 된 50만원~80만원대의 컴퓨터 본체를 써도 충분합니다.
SSD만 장착하면, 아주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작업들이기 때문입니다.
동영상을 편집하거나 게임을 즐겨 하는 분들이라면 그래픽 카드를 추가하셔야 하는데, 최근 각종 가상화폐 채굴로 인해서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올랐죠. 그 때문에 100만원이 넘는 그래픽 카드를 써야 최신 3D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런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고 해도 인터넷 서핑이나 글쓰기나 동영상 감상에서 더 유리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괜히 비싼 컴퓨터를 산 셈이죠.
체감 속도면에서 보면, 가격 대비 체감 성능이 많이 빨라지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숫자 놀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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