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펜팔 친구가 생겼습니다.

...

국내에는 도저히, 사실 구글에도 자료가 없는 특이한 엔진...

(오블리비언6이 유니진엔진으로 개발 중이라는데...)

그것에 대해 유일 경력자인 개발이사님이 사실상 부재 중인 경우가 많아,

문제를 해결하는게 불가능... 그래서 찾은게 엔진 제작사에 영작 메일 보내기...

하루에 2통 정도 단문이나마 영작을 하고 있습니다 ㅡㅡ;

답변은 금방 옵니다.

첫날에 메일 보내며 저 영어 못해요 못해요를 했더니,

이쪽에서도 고려해준 건지 알기 쉽게 써줍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건,

이걸 구글 번역기에 돌리면 유례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한글 문장이 되어 나옵니다.

정말로 놀라운 영작.

[소요권법]

축하드립니다 ㅎㅎ

저 아는 동생은 제대하고 인터넷 상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었는데 지금은 그 나라 여행까지 가서 외국인 친구 만나고 거의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했답니다 ㅋㅋㅋ

[카힌]

구글 번역까지 고려하여 작성된 답변글인거 같군요. 해외 유명 공식 사이트들조차도 구글번역기 돌리면 완전한 문장이 나오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CNN과 같은 언론사 혹은 정부사이트도 마찬가집니다. 왠만한 클라스 있는 사이트도 그렇고, 구글 번역이 영한에 있어서는 그리 대단치 못하죠. 그러나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일어로 번역후 다시 일한으로 재번역해서 쓰는데, 완벽한 한글 문장이 나온다는건 특별히 신경써줬을 거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