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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겨울바다, 무시무시하죠.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15.03.27 23:42
조회
857

제가 빙어낚시하다가 다른사람이 파놓았던 얼음구멍에 한쪽발이 빠진적이 있죠. 이때 경험으로 말하자면, 겨울바다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단순히 춥다가 아닙니다. 냉기가 뼛속으로 파고들어와요. 이렇게 되면 뭔짓을해도 따듯해지는지 감도 안와요. 추워서 저리고, 심지어 아픈데, 몸은 따듯해지지 않으니 신경이 굉장히 곤두섭니다.

욕설사건에서 이런 환경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봐요.



Comment ' 3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5.03.27 23:45
    No. 1

    티벳 고승도 아니고, 육체와 정신은 함께 가는 경우가 많죠. 육체가 힘들면 정신도 지치고, 정신이 약해지면 육체도 따라서 위축되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원형 탈모도 생기고...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5.03.27 23:51
    No. 2

    그런데다가 실실쪼개면서 반말하니 개빡칠듯...우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5.03.28 01:23
    No. 3

    엄청 추워서 심장마비 조심하라는 얘기도 있죠. 근데 이태임이 화난건 단순히 추운 겨울바다에 들어가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작용했을 겁니다.
    작품들도 잘 안되지, 스트레스 싸이지,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수 도 있죠. 아무튼 잘 회복되기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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