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작품, 참을 수 없는 괴로움..

각종 베스트의 글들은 여러 독자의 검증을 어느 정도 받은 글들입니다.

선호작 인원이 1천 이상 가는 것들은 취향을 타더라도 

재미가 보장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대부분 정말 재미있습니다.

스토리 전개도 좋고 주인공도 좋습니다.

이런 작품들 중에서 일부는 볼 만한데

글의 표현이라고 해야하나요..

흠.. 개인적 느낌아닌가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참기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많은 작가 분들이 

'~하기에'

'~이니 말이다'

'하다만?'

이런 걸 빈번하게 쓰십니다.

정말 제가 느끼기에는 어색하게 느낍니다.

재미는 있는데 한편 보고 나서 

기억나는건 '~하기에', '~이니 말이다' 밖에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 편이 무슨 내용이었나 생각해봐야 기억날 정도로

빈번하게 나오고 문장을 어색하게 만들거나 흐름을 

끊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예시 말고도 다른 것도 종종 있습니다만

제가 제일 어색하게 하게 느끼고 견디지 못 할 점으로 

꼽는 것이 '~이기에', '~이니 말이다' 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기묘n쏭]

같은 표현이 과도하게 반복되면 읽는 맛이 떨어는 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저는 '~했던 것이다.'를 싫어합니다.

[키드A...]

내가 쓴 거 다시 읽어봤네요. 했던 것이다, 는 안쓸라고 하는데
~하기에 ~이니 말이다는 사용하는 듯. 그게 어색하게 느껴지는 줄 몰랐어요.

[[탈퇴계정]]

^^~ 개인적으로
작가들이 아마추어임을 감안하고 읽기 때문에
글쓴이 님께서 말씀하신 작은 부분들은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크게 신경은 안 쓰여요.
다만 소설 전체를 정말 말도 안되는 어휘능력으로 갈긴... 그럴 땐 대충 슥 훑고 안 봅니다.
어떤 소설들은 영화 시나리오처럼 작성해 놨더라고요. 뭐지, 싶었습니다.

[김정안]

한 번 신경쓰면 계속 쓰이는 겁니다. 그런데 다른 것을 쓰기도 어렵죠.

[르와인]

"?" "!" 이런 거
말줄임표 남발,말줄임표 뒤에 물음표,느낌표.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효과음.
보기 싫죠.

[[탈퇴계정]]

그건 어쩔 수 없이 써야할때가 있잖습니까 ㅋㅋ
무조건 생략 가능한 표현들과는 조금 다른듯..

[아라나린]

저런 표현을 안 쓸 수는 없죠. 섞어서 적당히 쓰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르와인님께서 말씀하신 것들도요.
...제 글에 나오기 때문에 변명하는 건 아닌... ㅜㅜ

[거믄밤]

그냥 눈에 자주 뜨이는 것 아닐까요? 저도 가끔 그런 게 신경 쓰일 때가 있긴 하네요.
~다니? 같은 거요.

[신기淚]

반복적이지 않더라도 "~하도록"이라는 대사가 나오면 몰입이 깨집니다.

[[탈퇴계정]]

비문이나 오타라면 또 모를까 특정 표현에 그렇게까지 민감할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보긴 좀 과민하신 듯.....쿨럭!!!!

[[탈퇴계정]]

개인적인 '거슬림'의 단어.문장은 존재 하겠죠. 저 또한.. 무~지 싫어 하는 표현들이 있으니까요. 민감하신거 아닌듯 합니다. ^^

[Scintill..]

'~기에' 이 표현의 경우 대체 표현인 '~ 때문에'가 오히려 잘못된 문형인 경우가 있습니다.

[장과장02]

저는 "들어나다" 이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