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개시 이전 문피아에서는 지인추천이 맞으므로 게시판 회수 대상이긴 합니다.
알고 있음을 알리지 않고, 아는사람의 작품을 추천했으니까요.
그리고 자신이 아는 유명 작가의 이름을 대시며 이러이런 작가들이 새 연재를 시작했으면 나라도 추천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한말씀 드리자면, “xxx”와 “yyy”를 쓰셨던 ooo님이 이번에 새 글을 쓰십니다 등의 사설이 추천에 담기지 않는게 더 보기 힘든 경우가 아닐까요? 기대하고 볼 수 있게요.
이런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한 헤프닝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말이죠.
공모전이 연재식이고 채점기준에 관해 아무도 알 수 없는상황. 처음 이뤄지는 연재형 공모전이라는 점. 조회, 댓글, 선작 등이 순위결정에 주효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는 점에 미루어 자신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다면, 상금과 순위에 그 목적을 두게 된다면 많은사람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엄격하게 규정을 적용하게 된다면 제 사견으로는 게시판 회수대상이겠지만, 달리기의 초반이고 정황을 감안한 주의가 주어지고 공모전 관련 규정을 더 논의 해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새 작가를 발굴하고 좋은 작품을 생산해서 계약 공급 판매함에도 목적이 있겠지만, 이 사이트 자체에 오는 독자들을 늘리는데에도 의미가 있는 공모전이라 생각하고있고, 우리가 문피아에서 지금껏 교류하고 중시한 가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유입되는 수 많은 lv1을 잡아두는게 작가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번 일은 전 엄격한 규정을 적용한다면 추천조작으로 규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수상황인만큼 한번 정도의 관대한 처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모전을 시작한지도 겨우 삼일밖에 지나지 않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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