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아이디어.
잘 나가던 포스타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자기가 죽은 줄 알았던 포스타는 병원 한가운데에서 깨어나는데......
그러나 거울을 본 그는 그 안에서 낯선 청년을 발견하고 놀란다.
회춘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몸을 빌어 환생한 것이다.
죽음을 극복하고 또 다른 생을 얻은 포스타는 하늘에 감사하지만 그것도 잠시......
“편하냐? 군대가 니 집 같지?”
평소라면 거들떠도 안 봤을 병사들과 간부들의 갈굼에 휘말린다.
그렇다.
그는 웬 이병으로 환생한 것이다!
두둥!
본격 포스타의 말단 이등병 생활기.
제목은 ‘짬내나는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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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오른 망상을 휘갈겼는데 제가 생각해도 끔찍하군요.
으으으, 포스타가 이등병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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