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이런 분위기가 아니지 않나요?
재밌는 일이나 사건들을 이야기 하는 곳이었는데, 또 자꾸 변질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물론 문피아 자체에 불만을 호소하는 곳이 없어서 그런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다들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곳이 문피아에서 유일한 곳이 정담 아닐까요?
연중이 문제라면, 차라리 그 연중한 작가 개인 서재나 글들에 질타를 하시는 것이 더 옳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문피아에 책임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담에 이런 이야기가 계속 반복된다는 것은 조금 보기 그렇네요.
아니면 누군가 총대를 메시고 문피아 본사에 직접 가서 건의해보시거나 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담에 들어와서 다른 분들이 올린 글을 보며 혼자 바보같이 킥킥대고는 했었는데, 요새는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가... 재밌는 이야기들도 잘 올라오지 않네요. 전에 한담도 유료화 문제로 이렇게 가다가 폭삭 내려앉았는데, 정담도 그렇게 될까봐 무섭네요.
저의 소소한 즐거움을 빼앗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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