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이라면 그냥 재미있게 봤을 소설 전개도 이젠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고 뭔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듯
예를들어 무슨 동물 새끼보면서 귀여워하는 장면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고
망나니 주인공이랍시고 망나니짓이라고 하는짓이 현실보다도 순화되어보이면 고작 그걸로 망나니 타이틀 달고 있나 싶은 생각부터 하게되고
신분제 사회 주인공이 사실상 자기 누릴거 다 누리면서 눈 앞에 보이는 하녀한테 존댓말 쓰거나 민주주의 노예제 철폐 따위 타령하는거 보면 대의에 공감하기보단 걍 위선자처럼 보이고
사람도 정신은 육체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호르몬 치료가 있는데 인외 주인공이 된 지구인이 뜬금없이 인간성 타령하면서 먹이에 박애주의가 되고 선별적으로 취사선택 존중하는걸 보면서 이해가 안 되고.
점점 사람이 극현실주의자 감정없는 현상주의자가 되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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