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보니까 마음이 답답합니다.

19살 소녀가 만신창이가 되서 1살 위 언니한테 연락이 오면서 과거를 추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엄마없는 가정에서 아빠의 폭력과 가족의 무심함에 가출을 했다가 12살 어린나이에 대학생한테 성폭행당하고 같은 처지의 소녀들과 어울려 다니다 이웃집 70노인 살인미수죄로 소년원에서 지내다 나와서 성매매를 하면서 보냈더군요.

그 어린나이에 하루 소주10병을 넘게 마시면서 자신의 몸에 자해를하고 고통속에서 짧은인생을 살다가 갔습니다.

12살 어린나이에 저지른 죄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환각에도 시달리고 외로움과 절망으로 자신을 포기했더군요.

이 아이의 인생이 너무나도 가엽습니다.

다음세상에는 좋은곳에서 태어나길 바랍니다.

[용세곤]

아빠 폭력이 그냥 가장 ㅈ... 아오

[가글님]

우리나라가 oecd가입국이긴하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복지라던가 아동 보호법이란게
미비하죠.
외국 같으면 저런 아버지는 바로 감옥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