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쪽수와 가독률

여러분들은 소설을 읽을 때 어느정도 분량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14화를 연재했는데 거의 20만자인 반면 다른 분은 40회 연재에 20만자 이시더라구요.. 소설 한 회차 당 분량이 너무 많으면 가독률이 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통통배함장]

네, 떨어집니다.
보통 3500-5000자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Qwerty12..]

흐힉! 제가 너무 길게 쓰고있었네요;;

[싱싱촌]

한 화의 분량이 너무 길면 왠지 읽기 힘듭니다.

[Qwerty12..]

그렇군요.. 앞으로 유념해야겠습니다.

[정재하]

사람마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기니까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짧지만 강렬한 게 좋네요...

[전투망치]

그런데 유료는 좀 다르지 않던가요? 유료는 스크롤이 아니라 페이지로 넘어가다 보니까. 가독률은 오히려 더 나은것 같은 느낌이??

[키나발루]

재미나면 조금 길어도 당근 좋지요 ^^

[이장원]

저는 평균적으로 6~8천 자 정도가 좋더군요. 4천 자 아래로 내려가면 너무 짧고 1만을 넘어가면 길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글의 흐름과 호흡에 따라 가변적인 것이니 어느 때 끊는 게 적절한지는 스스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