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문피x 사이트를 즐기는 감 모씨.
그는 평소에 로그인하는 것을 귀찮아 했더랍니다. 때문에 글을 읽은 뒤 살짝 멘트를 달고 싶을 때가 있어도 참는다죠.....작가분들께 죄송.
그러나 가끔 익명성을 소중히 여겨 주시는 몇몇 작가분들 덕분에 댓글을 달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랬다죠.
댓글에 뭔가 끄적이고 등록하려던 중 굳이 다른 독자분들까지 볼 필요는 없을 듯하여 ‘비밀댓글'을 체크하고 작성을 마쳤더랍니다.
그런데 작가분이 거기에 답글을 남겨주셨다네요. 물론 비밀 댓글에 달린 글이기에 작가분의 글도 ‘비밀 댓글입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클릭을 했더랍니다. 그런데..... ‘익명 + 비밀댓글' 콤보가 발동하면서 작가분이 남기신 것은 물론이거니와 본인이 작성한 글마저도 확인할 수 없었다네요.
쉿! 이 글을 읽으시는 분에게만 살짝 알려드리는 겁니다.
자기가 작성한 비밀 댓글을 자신도 알 수 없게 만드는 비법!!!
지금 당장 익명이 가능한 곳에서 익명으로 비밀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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