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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0 테사
작성
15.02.15 10:00
조회
1,516

저는 전영훈님의 “비천”이랑 BurnToCrush(운풍영)님의 “마르쿠스 칼렌베르크”는 다시 보고 싶어요. 그리고 불가능할 거 같긴 한데, 권경목님의 ”나이트골렘“ 도 보완해서 다시 봤으면 좋겠구요. 오타 좀 싹 정리해서, 제대로 마지막 에피까지 탈고된 작품으로 보고 싶어요.

비천은 후반부가 조기종결되어서  정말 안타까왔던 작품이었어요. 작가분이 생각하고 있던 플롯도 확실했던 지라 더 아쉽기만 했죠.

마르쿠스 칼렌베르크는 초반부 시작만 해놓고, (3권까지 출판) 그야말로 감감무소식입니다. 작가분한테 그야말로 실망했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작품인데요. 애증의 작품이에요. 이걸 갖다버릴수도 없고.

조아라의 용병은 아예 마음을 비우고, 올라오면 그저 감사할 뿐이고. 솔직히 무슨 한편을 일년만에 쓰신다는 건 작가분이 글에 대한 감을 잃은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완결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인정하기 싫어하는 단계죠.

후생기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유료로 그래도 달리고 있는 거 보면. 유료의 효과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애지중지했던 작품들도, 유료라는 비료로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다른 분들도 바라마지 않는 작품이 있으신가요?


Comment ' 9

  • 작성자
    Lv.15 풍선소녀
    작성일
    15.02.15 11:15
    No. 1

    용병은 기억 한 편에 처박아두고 있었는데 들쑤셔주시는 군요 ㅠ 정말 어찌해야 될지 작가분과 진지한 토론을 원하는 글입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5.02.15 12:42
    No. 2

    일단 작가분의 나타나야 토론을 하던지 할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15.02.15 12:38
    No. 3

    좀 오래된 글인데
    야차여우.........기억하는분 계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5.02.15 16:22
    No. 4

    환마님의 역삼국지
    삼월지토님의 심장은...(제목 길어서 생략, 절대 기억 안나서 그런거 아니에요)
    묵시강호(보셨다면 위로의 말씀을 건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이장원
    작성일
    15.02.15 17:26
    No. 5

    무협은 백도, 판타지는 절름발이 공녀. 둘 다 포기하긴 했지만 다시 돌아온다면 참 반가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미깜
    작성일
    15.02.15 18:44
    No. 6

    호랭님의 유수행..
    잔잔하고 좋은 글인데..
    작가님 먹고 살기 바빠서 안써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5.02.15 19:39
    No. 7

    네일스 앤 테일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5.02.15 21:58
    No. 8

    전 두샤님의 이카로스의 하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백곰엉아
    작성일
    15.02.19 05:07
    No. 9

    ㅋㅋㅋ 용병.... 진짜 그런 작가 처음봄... 연중 했다가 다시 와서 몇편 올리더니 다시 연중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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