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형과 싸우더니 이번주는 아버지군요.
아니 아직 싸우지는 않았는데 앞이 보입니다. 예정되어 있어요.
진짜 형이나 아버지는 편해서 좋겠습니다.
전부 집에서 나가 사는 사람들이니 집에 뭔일이 터져도 그냥 나가서
아니 이 글 적는 사이에 끝났네요. 무릎 꿇고 빌고 왔습니다.
이어서.
뭔일 터져도 그냥 나가서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들어오면 제가 어거지로 다 해결해놓으니까요. 저는 집안에서 아침저녁으로 못해도 하루에 2번 이상씩 보니까 해결 안 하고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나 형은 그냥 일하다가 망치면 나가면 됩니다. 어머니 돌본다고 집에 붙잡혀있는 저만이 그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진짜 미치겠습니다.
진짜 회사가 먼 것도 있지만 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에 자취하겠다고도 해봤지만 불허니 진짜 살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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