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드립 커피, 요녀석 대단하네요

(이 글에는 무의식적이고 의도적이지 않은 그런 관접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두 학원 사이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ㄷㅋㄷㄴㅊ에서 시간을 자주 보냅니다. 다른 카페도 많은데 거기서 보내는 이유는 제목에 있는 ‘맨하탄 드립 커피’ 때문이죠.

small 사이즈가 2300원, 도넛 싼거 하나 넣으면 3500원 정도, 보통 카페 아메리카노 가격보다 싸죠. small 이라고 작은 컵이 아니라 보통 카페의 레귤레 크기로 줍니다. 원래 ㄷㅋ 커피가 되게 밍밍해서 싫어하는데 이 놈은 적당히 진하게 해서 줍니다. 아! 아이스는 안되요!!

불만.... 이라기보단 투덜거리는데요. 커피 맛이 약간 시다는건에 있는데요. 그렇다고 ㅋㅍㅂㄴ나 ㅇㅈㄹㄴㅅ ㅋㅍ 아메리카노처럼 입에 닿자마자 신 맛이 팍! 퍼지는건 아닙니다.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중 마일드에서 약간 더 시큼한정도라고 보면 되고요. 제 입맛에는 얼추 맞습니다.

이렇게 싼게 늘어나야 다른 카페들도 정신을 차릴텐데......

[정주(丁柱)]

그냥 직접 드립해먹는게 싸요. 장기적으로 보면 ㅋㅋㅋ

[ForDest]

문제는 기술이 딸려서 개드립으로 나올때가 가끔 있다는거죠 ㅇㅅㅇ;;

[ANU]

커피는 산성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ㄷㅋ에서 맨하탄 프로젝트를 가져온 다음
ㅏㄹㅊ에서 wldrjemqmfekdnsaortm를 산뒤
ㅂㄱㅋ에서 감자튀김을 구매한후
길가에 앉아서 먹어보렵니다.

[ForDest]

ㅋㅍㅂㄴ의 젤라또도 넣어주세요!! 아이스크림은 ㅋㅍㅂㄴ가 제일 맛있습니다.

[管産]

근데 ㄷㅋ은 커피가 너무 뜨겁지 않나요?
한 90도 정도 된다고 하던데요.

[ForDest]

식혀먹으면 되죠 ^^;;

[카힌]

음...커피맛은 산지에 따라...또는 블렌딩을 어떻게 하느냐...등등 온갖 변수가 있어서, 직접 생두를 구입해다가 로스팅을 하는 커피전문점이 좋죠. 흔하지 않은 맛을 느껴보고 싶으면 말이죠. 말씀하신 곳이 프렌차이즈인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직접 로스팅을 하는 곳인지는 알 수 없으되 저렴한 값에 만족할 맛이라면 단골손님이 많을것 같네요

[ForDest]

댓글이니깐 초성 풉니다. 던킨도너츠에요 헤헤헤헤~~